책 제목부터 매력적이다. 예술은 내게 어떤 질문을 할까. 내가 감응한 예술 작품은 뭐였을까. 저자와 나와의 공감대도 궁금해지는데? 하면서 책을 읽었다. 다른 예술 책들과 달리 책에 나온 작품을 큐알코드로 들어가 보게 했다. 덕분에 해외 예술 사이트도 둘러보게 되었다. 또 챕터 마지막에 예술이 건넨 질문에 (저자의 질문이지만) 짧은 공감부터 사연쓰기까지 말하고픈 욕구도 생겼다. 나도 그런 적 있어요, 언제언제였는데, 이러이러해서, 나는 이렇게저렇게 느끼고, 어떻게 위로받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등. 그렇게 내 마음을 살펴보며 글로 정리를 해보는 시간도 치유의 과정이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