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는 궁금한 적도 좋았던 적도 없는 작가.
허술함 없이 완벽하게 미학적인 글을 쓰는 사람 같아서 왠지 끌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북캐스트는 너무나 좋았다. 그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소설도 좋지 않을까. 나는 이제 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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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는 남자 -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이구용의 한국 문학 수출 분투기
이구용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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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이렇게 팔리는 군뇽..
번역가 김지영씨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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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마는
이 책의 주제의식은 좀 궁금하다. 어떻게 형상화되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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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아이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욱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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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미미여사의 책이 거의 대출중이라 남아있는 것 중에 시대물이 아닌 걸 고른다고 고른 게 이 책이다. 단편집인 걸 알고 실망했었는데 첫 번째 작품 눈의 아이 부터 흥미진진했다. 단편소설은 일종의 추리소설이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인데 이 잘 어울리는 장르들이 짝짜꿍을 하고 있으니... 호흡이 짧은 작품들인데도 굵직굵직 인상을 강하게 남기는 반전이 멋지다.

북스피어 뵨× 광고에 보면 마포김사장이 이 책을 들고 있다. 음... 그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다. 로 고쳐줄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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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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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봉산 설렁탕집 갔다가 문 닫았다고 그냥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읽음. 가로수길까지 2시간 걸림. 책이 재밌어서 그나마 아무 일도 없었던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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