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타자기 -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
폴 오스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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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이상주의자가 글 하나로 먹고 살려고 분투한 이야기. 끝이 해피엔딩이라는 걸 알았기에 망정이지 몰랐더라면 이 사람은 여기서 왜 그랬을까 무척 답답하고 걱정스러웠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사실은 그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라.. 늘 때려 치우고 떠나고 싶은 욕망을 누르느라 무척 애를 쓰고 산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또 한 번 실감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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