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척척 스티커 500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수학척척 스티커 500

수학 스티커 책을 찾던중 딱 맘에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모양도 색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알록달록~  여러가지 테마속에 재미있는 수학놀이가 숨어있는

스티커 책이랍니다.

목차를 보니 수학에 필요한 여러가지 부분들이 골고루 책속에 구성되어 있었어요.



 

막상 페이지를 넘겨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들이 가득 들어있었답니다.

하나씩 나눠먹는 친구들을 보며 일대일 대응을 익히지만 이건 생활동화에서 많이 봐온 부분인지라 수학적인 이해타산이 강조되지 않고 자연스레 풀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던것 같아요.




가방속에 무엇을 담을지는 후일 유치원 다닐때 준비물 챙겨줄 생각에 미리 예행연습 하는 기분으로 해주었답니다.

아이가 실전처럼 잘 챙기더라구여 ㅋㅋ;;   기대를 많이 하는것 같았어요.^ㅠ^

 



아이들 이런 그림자 찾기 놀이 좋아하죠?

각각의 동물들의 모양을 찾아 붙이고 수세기도 해보며 연관된 경험들을 이야기하랴 울 아이 입이 잠시도 쉬지않고

바빴답니다.  동물원에 다시 가보자고 다짐하며 다음 페이지로 갈 수 있었네요 ~~ㅋㅋ

 



수박을 기준으로 한 자리찾기는 공간개념을 묻는 문제인데요,

차를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왼쪽, 오른쪽을 좌회전~ 우회전~ 해가며 배우고 있답니다.

위치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서있는 4세 아이에게 딱 좋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재밌게 위치를 찾아가면서 스티커를 붙일 수 있었네요.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 부분에서는 더하기와 빼기에 대한 부분을 짚어주는 문제라 조금 어려울수도 있었던거 같아요.

조금씩 덧셈과 뺄셈에 대해 가르치고 있어서 이걸 보더니 관심을 많이 갖더군여.

: 엄마! 1과 4가 만나면 뭐가되지?  5랑 7이랑 1이랑 만나면 뭐가되요?...  이런 질문들을 자주 열거하더라구여 ^^

 

뒷장에 있는 스티커들을 찍어봤어요.




중간 중간 이미 써서 찢겨진 부분도 있고 아직 할것들이 많이 남아있네요.

사진 스티커가 607개나 들어있다니~  역시 스티커는 많을수록 좋더라구여 ^^ㅋ

간만에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또 하자는 통에 엄마가 좀 시달렸답니다.

당근용으로 해줄려고 좀 모셔놨어요.  하루에 3장 이상 하지않기 ㅡ.,ㅡ"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가 해보는 과정을 많이 담지 못해 아쉽네요.

공부하다 사진 찍으면 요즘 사진 찍는것에 맛들여서 자기도 찍겠다고 덤비는 통에 셔터를 누르질 못한답니다.--;;

방해 될까봐 아쉽게도 많이 찍지 못했어요.

울며 떼부리다가도 수학 스티커 500하자 그면 울면서 책 집어 듭니다.

손으로는 스티커를 붙이는데 입으로는 계속 떼를 부리네요 참;;

 

4세 울 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알찬 수학책이라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질리지 않고 공부라는 개념보단 놀이의 개념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수 있는 책이라 좋은것 같아요.

일일이 혼자 떼서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손의 협응력도 생기는 것 같고 수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서 추천할 만한 책인것 같네요.

아이즐 북스에서 나온 책들을 보면 디자인이며 내용들이 무척 예쁘고 좋은것들이 많았어요.

이번 수학척척 스티커 500 또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네요^^*

수학 교구만으론 부족하다 싶을때 이책 강추 합니다.  같이 겸해주면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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