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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숨은 쿠키를 찾아라! - 쿠키들의 오븐탈출 대작전! 쿠키런 두뇌계발 놀이북 시리즈 1
데브 시스터즈 원작 / 서울문화사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매일 쿠키런에 빠져 사는 아드님에게

 

엄마가 아주 멋진 선물로 책을 한권 주었어요 ^^

 

 

 

책은 선물로 치지않는 아이에게 이건 정말 예외의 크나큰 선물이 되었답니다 ㅎ

 

 

 

 


 

 

매일 매일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 아닐수 없나봅니다

 

그렇게 찾고 찾아도 자꾸 보이는 캐릭터들

 

찾는 재미 이야기를 꾸미는 재미.. 캐릭터들 마다의 능력까지 ~

 

아인 게임에서 만났던 쿠키런을 책으로 만나며

 

풍부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더라구여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인지 하나씩 짚어보며

 

엄마에게 설명해주는 아드님

 

이윽고 엄마에게도 누가 귀엽냐며 선택을 강요하시네요 ㅎ

 

 



 

 

이 책은 쿠키런의 캐릭터들을 그림에서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 형식의 책이에요 ^^

 

 

하단에 찾을 것들에 대한 그림이 있고

 

그걸 책에서 찾아보는 것이죠

 

 

열심히 눈을 굴리며 저 복잡한 그림속에서 미션을 수행해봅니다 ^^

 

 










어떤건 금방 찾아지기도 하고

 

또 어떤건 눈을 비비며 한참을 봐야지만

 

찾을 수 있는 것도 있었어요 ^^ ~

 

 






 

 

 

아이에게 포기란 있을 수 없는 단어죠

 

찾고 찾고 또 찾고 ..

 

엄마에게도 때론 미션을 내리시기도 ㅎㅎ ;

 

 







 

 

장면 장면이 게임에 나오는 장면과 같다며 아인 더욱 즐거워하네요

 

폰게임은 일주일에 3번을 허락했어요

 

잘 참고 기다려줘서 시켜주고 있답니다

 

이 책이 있어 그 헛헛함을 많이 달래주고 있어 고마워요

 

 

 





 

 

그 많은 캐릭터중에 동작이 똑 같은걸 찾아야하는 것도 있어요

 

하나 하나 찾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 딱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 !!

 

아이의 입가에 이내 미소가 가득 번지는 순간이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갈수록 더 많아져서

 

엄마가 봐도 눈이 휘둥그레져요 ㅋㅋ

 

한번에 다 찾으면 재미없으니 나눠서 쉬엄쉬엄 또 찾아봐라 했네요

 

매일 몇번씩 펴보고 찾아보며 책속의 캐릭터들과 잦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쿠키런 그리기도 아이에겐 즐거운 취미활동이죠 ^^

 

전엔 엄마폰으로 검색해서 그렸는데

 

이젠 편하게 책펴놓고 그려서 더욱 좋대요

 

 






 

 

우리 아이 그림솜씨 보실래요 ~

 

재밌게 잘 그린거 같죠 ㅎ

 

캐릭터만 집중하지 말고 풍경화, 정물화도 좀 관심갖고 그려주면

 

엄마맘엔 더 흡족할거 같긴해요 ㅋㅋ

 

 

 

 

 

 

책 배달 온 이후부터 매일 아이가 찾는 책이 되었어요

 

이 책을 만든 출판사가 대단하고 고맙게 생각한대요 ㅎㅎ

 

더불어 감사드려요 ^^ ;

 

 

 

자기가 좋아하는 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리 자발적으로 해가는 모습이죠

 

공부도 좀 이리 연계할 방법 있다면 좋겠어요 ^^ ㅎ

 

 

쿠키런 숨은 쿠키를 찾아라 책과 더불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는 책 많이 만들어주시길 바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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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한 알 -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작가 공모전 당선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
김슬기 글.그림 / 현북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어려운 일 앞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보단

화내고 떼부리기가 더 쉬운 우리 아이를 위해 읽어주고 싶었던 책 ..

 

현북스에서 출간한   딸기 한 알

 

 

딸기 한 알이 몰고온 몇배의 고민과 방법들이

큰 성과가 되어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주었네요

 

아이와 즐겁게 읽어본 딸기 한 알 이었습니다. ^^

 

 

 

아이가 이 책을 처음 펴든 순간

눈에 들어왔던건 글씨도 그림도 아닌

 

... 여백이었어요

 

 


 

 

 

왼쪽 아래편에 사건이 전개되는 동안

오른쪽 페이지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라도 하게하듯

 

아무런 그림이 없는

여백으로 그냥 남겨져 있습니다.

 

 

 

주인공 생쥐가 베이킹 레시피를 들고 딸기를 가지고 가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되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





 

 

 

오른쪽 페이지에 친구들의 도움으로 해결책이 제시되는

부분이 그려집니다.

 

 

 

점점 일이 커져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흥미로운 눈길이 더해갑니다

 

 

 

 





 

 

 

양은 처음 시작했던것보다 훨씬 많아지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주 커다란 ~

 

멋진 빵이 만들어지게되죠 ^^

 

 

 

혼자 하려던 베이킹은 이내 파티로 이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모두가 즐거워지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빵의 크기도 그렇지만 모두가 함께돕고 함께했기에

더욱 맛있게 보이는것만 같네요

 

 

 

아주 맛있을거 같다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와 아이 입가에 따뜻한 웃음이 잔잔히 번집니다

 

 



 

 

화룡점정이 생각나는 부분이네요 ㅎㅎ

 

 

처음 딸기 한 알에서 시작된 사건이

 

이렇게 커다란 빵에 작은 딸기 한 알을 올려놓으면서

일단락 되어집니다.

 

 

 

실수라는 부분은 고의성을 크게 내포하고 있진 않는거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 그렇지 엄마 ~"

 

컵의 물을 엎지르고 바닥에 물건을 쏟아버리면서 우리 아이가 엄마에게 하는말 입니다.

 

 

 

그럴때면

 

"그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지만 그럴수록 조심하고 주의하면 돼"

 

하고 말해줍니다.

 

 

 

 

 

밀가루를 쏟고 베이킹 파우더를 쏟아버리고 ...

 

우리 아이가 책의 내용처럼 그랬다면 혈압 좀 올랐을거 같은데 ;;

책에선 여유롭게 그리고 지혜롭게 넘어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서로 힘을 합해가며

과정을 만들어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신나고 재미있게 그려져있는 책이었어요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

 

 

이 책을 대표하는 말인거 같아요 ^^

 

 

 

일이 벌어지면 한 발 여유롭게 바라보며

아이가 긍정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이 책이 대신 해준거 같아 좋네요

 

역시 우리아이에게 보여주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책의 첫 페이지와 끝 페이지를 비교해봤어요 ~




 

 

딸기 한 알을 발견한 생쥐가

마지막엔 포만감에 누워있는 모습이죠 ㅎㅎ

 

이런 작은 부분까지 아이들은 잘 찾아 본다는걸 작가는 알았던 걸까요 ^^

 

끝까지 재미있게 본 현북스딸기 한 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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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원리연산 베이직 P1 : 더하기와 빼기 10 - 6~7세 마법의 원리연산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마법스쿨(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은 그동안 별반 짚어주지 못한 부분이라 맘만 급했던거 같아요

마트 갈때마다 빼곡하게 꽂혀진 아이들 수학교재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그냥 발길을 돌리길 여러번..

 

문제집들을 들춰봐도 뭐가 우리아이에게 맞는 교습법인지 모르겠더군여

학습지를 시키고 싶진 않았어요

 

어차피 엄마가 봐줘야할거.. 집에서 아이랑 재밌게 해줄 교재가 뭐 없을까 고민하던 중이었죠

 

 

그 해결의 실마리를

마법의 원리연산에서 찾았습니다.

 

 

 

 


 

 

난이도를 살펴보니 지금 바로하기 딱인 교재더라구여

 

1주차에서 4주차까지 한달을 기준으로 매일 조금씩 풀 수 있도록 짜여져있어

 

달리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겠더군여

 

매일 영어를 하듯 우린 이틀에 한번 혹은 매일 연산을 풀기로 했어요

 

 

 

 

책 뒷면에 답안지가 따로 껴져있는데 분리되도록 처리가 되어있더군여

 

굳이 답안지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있으니 아이에겐 맘의 안도감을 준듯 싶었어요 ㅎㅎ

 

 

 



 

 

10씩 큰수부터 시작해서 수의 배열을 정확히 짚어주는 부분부터 시작됩니다.

 

평소 100까지 영어로 줄줄 말하던 아이도

 

몇차례 문제를 보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중간 중간 헤매더라구여

 

역시 기초가 중요하단 생각이 ~~

 

 

 

 



 

 

한번 원리를 알고나자

 

바로 답이 술술 나옵니다.

 

영어 워크북 풀때마다 지겨워를 연발하던 눈빛이

 

원리연산집에선 전혀 볼 수가 없는 진지함이 묻어나네요  

 

 



 

 

이럴수가..

 

이녀석 ... 언제부터 수에 이리 목마름을 안고 있었던 걸까요

 

이리 좋아할줄 알았다면 진작해줄껄 그랬나요 ㅎㅎ

 

 

 





 

 

 

그래도 첫날의 느낌은 그랬어요

 

처음이니까... 이러고 며칠 반짝하다 말겠지  흥흥 ;;

 

 




 

 

 

 

아니더라구여

 

책을 푼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재밌다며 열심히 풀어보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힌트라도 줄라 치면

 

자기 답이 틀렸다고 대성통곡을 ㅡㅜ

 

 

 

겨우 달래주고 그냥 즐겁게 풀어라 하고 신경 안썼어요

 

알아서 잘하라고 ~

 

 





 

 

10씩 큰수이고

 

앞,뒤로 1씩 차이가 나는 수들의 배열

 

 

 

그 나름의 원칙들속에 어떤 숫자를 넣어야할지

 

작은 머리를 짜내며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 애씁니다.

 

그 애쓰는 모습 자체가 너무나 예뻐 보이는 것은 ,

 

그간 엄마와의 학습태도가 어느정도 익숙해졌단 반증이 아닐까하는 ~ ㅎㅎ

 

 

 



 

 

뒤로 갈수록 좀 더 어려운 문제들이 나올텐데 ..

 

그때도 울 아이가 마지막 주차까지 신나게 잘 달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봐도 문제들이 재미있게 연결되어 있더군여

 

기본 연산은 수학의 기초이기에 무척 중요해요

 

그렇다고 단순반복으로만 치닫다 보면 열린 사고가 뒤쳐지게 되는듯하고

 

아이도 쉽게 질리게 되서 여간 고민이 말이아니죠

 

 

 

 





 

 

 

 

1일차분이 3장 분량으로 되어있어 아이에게 큰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꺼 같고

 

우선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서 첫날 2일차 넘게 풀더라구여

 

 

몰아서 푸는 경향이 좀 있어서

 

이것 또한 꾸준히 조금씩하자 약속했습니다.

 

 

뭐든 꾸준히기 중요하거든여 ^^

 

 

 





 

 

맨 뒷장에 보니 마법의 칭찬 릴레이 가 있네요

 

할때마다 여기에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죠 ^^

 

 

 

또 이런 사소한 것에 아이들은 매달리기 쉬워요 ㅎㅎ

 

즐겁게 풀고나서 도장으로 또 한번 표식을 하고나니 아이가 더 뿌듯해하고

 

좋아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아요

 


 

 

지금 열심히 찍어가고 있는데

 

이 판이 다 찍히고 나면 작은 선물 하나 해줄려구여

 

 

아이는 생각도 못하고 있을텐데 ㅋㅋ

 

다만 그 선물이 장난감은 아니라는거 ~~~

 

아이가 좋아하는 한자책하나 해줄까 고려중이네요 ^^

 

 

다음 권에선 어떤 내용들이 전개되는지 궁금해지고 계속 이어서 해주고 싶단 생각이 드는 원리연산집이었어요

 

우리 아이의 연산 주머니가 나날이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라며 ~

 

다음 권도 함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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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와플 - 쿠키보다 쉽고, 케이크보다 맛있다!
공원주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와플메이커를 보다가 과연 우리가 이걸...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구석에 박히는 신세가 되는건 아닐까..

미리 고민만 천번만번 하다가

아이 러브 와플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와~ 이 책만 있다면 썩힐 일은 없겠구나 싶은게

그뒤 더 와플메이커 선택에 박차를 가하게되었답니다. ^^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거나

뷔페에 가서 후식으로 먹을때 빼곤 먹어볼 일이 없던 와플

 

무엇보다 살찔까봐 잘 보지않게 되던 와플

이런 와플을 내식대로 열량을 생각해서 맛나게 만들수 있다면

내 아이에게도 넘 만족스러운 베이킹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

 

 

 

[

 

아이러브 와플의 책을 소개해볼께요

 

 

리에주와플, 브뤼셀와플, 아메리칸 스타일와플,색다른와플, 팬케이크&크레이프, 소스&토핑  순으로 나와있답니다

그 외에 알쏭달쏭 와플이야기, 간단간단 와플재료, 와플도구,와플tip 까지

두루 재밌게 살펴볼 수 있어요

 

 

 







재료와 도구등을 보고나니 더 와플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더라구여

어서 만들고 싶어졌어요 ^ㅇ^

 

 

 

 

 

 

 

반죽에 밀가루, 버터, 우유, 이스트, 설탕, 달걀을 넣어 빵 반죽처럼 발효한 뒤 굽는게 특징

쫀득한 식감으로 가장 사랑받는 와플

 

 







고구마, 녹차, 팥 등등 너무나 다양한 재료가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재밌더라구여 ~ 담엔 어떤 나만의 재료를 넣어볼까 싶은 기대감도 일고 ㅎㅎ

 

 



 

 

달걀흰자, 이스트를 넣어 바삭한 것이 특징

달지않고 담백해서 여러 토핑을 얹어먹기 좋은 와플

 

 









요거트부터 커리까지 ~~ 다양하게 얹어 먹으며

응용할 수 있는 와플 .. 달지 않아 우리 입맛에 더욱 맞을거 같았어요

 

 

 

 

 

 

 

 

 

브뤼셀와플과 비슷하지만 이스트 대신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좀 더 달콤하고 부드럽다

시럽을 뿌려 달콤하게 먹는게 특징

커피와 잘 어울린다.

 

 









카나페로도 나초로도 ~ 와플의 변신은 무죄 ^^

시럽과 함께 커피한잔과 맛나게 음미하기 좋을거 같아요

 

 



 

 

 

와플메이커로 만들수 있는 아주 다양한 와플의 세계를 만날수 있답니다.

샌드위치, 햄버거, 스테이크 ... 와 ~ 이렇게 다양한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나요 ㅎㅎㅎ

 

 





 

말아진 롤케이크의 모습이나 찹쌀떡을 이용한 와플모양이 넘 먹음직 스럽고 재밌네요

 

 

 

 

 

 

 

 

 

와플과 팬케이크는 들어가는 재료가 비슷하다보니 같이 붙어있는 느낌인거 같아요

간식으로 먹기 좋은 나만의 팬케이크와 크레이프를 만나볼 수 있어요 ^^

 

 





 

 

 

 

 

 

 

저자는 와플 이외에도 집에서 홈메이드로 할 수 있는 소스류와

아이스크림까지 재밌게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우린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은지 몇년 되었는데요

기존 우리가 하던 방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고 좋았던거 같아요

 

 







 

 

 

이 많고 다양한 정보들을 어떻게 하나 하나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까 ~

즐거운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어서 와플 메이커 하나 사서 매일 매일 팬닝해 구워주고 싶어요 ^^

 

 

 

 

 

특히 이 책에서 찹쌀떡으로 와플메이커에 구워만든 찹쌀모찌와플이 가장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식감을 자극하는 사진부터 예쁜 식기들 다양한 푸드스타일 ...

무척 맘에 드는 와플책이었답니다.

 

울 아들 어서 만들어 달라고 엄마를 조르시네요 ^^

조만간 실습에 들어가야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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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4 : 중국 2 현대 편 먼나라 이웃나라 14
이원복 지음, 그림떼 그림 / 김영사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 21c 세계의 축을 새롭게 바꾸고 있는 거대한 용에 비유되는 나라

선직국이라 함은 기존에 서양문물을 떠올리게 하는 서방세계가 다였던 아시아의 작은 국가인 한국에서 태어난 까닭에

어려서 부터 알게 모르게 배웠던 ..바탕에 깔렸던 .. 민족주의적인 이념은

화려한 서구 선진문물에 가려져 우리것이 더없이 초라해져 보이고 낡은 사상은 배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도 되었다

종교보다 더 무서운게 이념이라 했던가

중국의 근현대사를 거쳐오는 수많은 격동의 동란기를 살펴보며

사람은 끊임없이 행복을 추구하고 있지만 그걸 빌미로 얼마나 많은 사상가와 정치꾼들의 간교한 노름에

많은 대중들이 기만당하고 처참히 짓밟혀야했는지를 여실히 보게 되었다

 

그 많은 개개인이 집단을 이루고 국가를 이루어 하나의 목표이념을 중심으로 뭉쳐 나아간다는것이 얼마나 모순이고 힘든일인지

역사가 말해준다고나 할까...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은 이원복님의 글.그림으로 지어진 1,2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그를 가리켜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지성인 이라고 표현한 말이 재미있게 다가온다

 

1편에선 17~18세기 세계 최강 제국이었던 청나라가 19세기 유럽 제국들의 침략, 일본의 지배, 남북 군벌의 대립을 겪으며 무너지고,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학생과 노동자들의 봉기로 공화국의 싹을 틔울 때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2편에선 그 뒤를 이어 공산당의 창당후 권력투쟁을 위한 세대교체, 일제의 침략, 중화인민 공화국의 탄생과 함께 현대사로 이어진다

마오쩌둥의 사망후 실사구시를 내세운 덩샤오핑의 등장과 과감한 개혁,개방으로 인한 경제성장으로 오늘날 중국의 부상과 발전을 다루고있다

 






군사정권의 독재와 내부의 권력투쟁으로 공산당 정권이 제대로 들어서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했다

국민당과 공산당이 서로 대립을 하다 결국 공산당이 권력을 장악하게 되면서

중국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게 되는데 ...

군벌의 시대에서 ~ 개혁과 개방으로 변모된 중국의 현대사를 차례대로 잘 풀이해서 보여주고 있다

 





... 그러나 이제 중국은 우리의 제일 큰 교역 국가이며 우리의 미래와도 직결된 중요한 나라다.

중국의 현대사를 알고 나면 우리 나라가 통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작가의 말.

 

 

 

1. 군벌의 시대

평생을 혁명가로 살아온 쑨원의 인생이 역사 가득 녹아들어있다

공산주의자는 아니었지만 공산세력을 이용해 혁명을 완수할 심산으로 그들과 손을 잡고 국민당과 코민테른(공산당)은 합작을 도모하게 된다

쑨원의 북벌은 대중의 지지를 받아 중국 재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고

노동 농민 운동인 5.30사건의 실마리가 된 동시에 공산당의 조직기반을 넓혀가는 계기가 된다

장제스의 국민혁명군이 베이징에 입성해 수도를 베이징이 아닌 난징으로 하고 북벌에 의한 재통일은 완성되었다.





 

 

2.국민당과 공산당

국민당의 최고권력자가 된 장제스에게 공산당은 꼭 축출해야할 고민거리였다

국민당의 공산당 토벌이 가속화되면서 징강 산으로 들어간 공산당원들은 새롭게 거점을 마련하고

중화 소비에트 공화국을 설립하게 된다







 

 

3.중일 전쟁과 대륙의 통일

시안사건으로 장제스와 참모들이 구금되는 쿠테타가 일어나고 다음해에 공산당이 다시 국민당에 의해 받아들여져

항일전선을 구축 전면적인 일본과의 전쟁에 돌입하게된다

1941년 진주만사건이 발발하자 미국은 중국과 손을 잡음으로써 중일 전쟁은 태평양전쟁으로

넓게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기에 이른다

1946년 장제스가 국민당군에 공산군 섬멸을 명령하는 것으로 3년에 걸친 국공 내전이 시작되었으며

결국 공산당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1949년 天安門 광장에 모인 30만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오쩌둥은 '중화인민 공화국' 성립을 선언한다



 

 

4. 이념과 실용의 대립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선 후 여러 다른 이념들의 충돌로 세력다툼이 잦게 되는 재건기에서부터

빠른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통해 공산주의를 달성하겠다는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과

사상청소를 위해 대중동원으로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한 비극적인 문화대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5.개혁과 개방으로

마오쩌둥이 사망한 후에도 남아있던 마오체제에서 제 11기 3중전회의때 덩샤오핑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덩샤오핑은 실사구시를 내세워 이념보다 현실을 앞세우는 개혁을 추진하게된다

지금까지 법을 초월해 모든 우위를 독점하던 당보다 헌법이 우위에 있음을 못박았다

신자유주의 경제요소를 도입 시장과 정부의 역할을 조절해 중국 현실에 맞게 적용해 나갔다

이후 모든 계층과 지역에 나타난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은 갈등을 심화시켜 개혁의 외침으로 터져나와

1989년 天安門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덩샤오핑은 계엄령을 명하게 되고...그걸 정당화 시키기 위한 근거로 경제발전에 올인하게 되는데 ~




 

뒷 페이지에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정보들이 있어

다시금 되짚어보는 재미를 주고있다

 

미국과 동등한 G2로 떠오른 중국이 몸집만 거대하게 불릴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세계의 주축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세계 인류 번영을 위해 어떤 선택과 그들이 수행할 몫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중 하나는 옛것을 살펴 다시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한다는 큰 교훈일 것이다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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