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지존무상의 권력이 여성이기주의라는 이름의 바이러스인 페미니즘 아닐까라고 늘상 생각했습니다.정치권,언론,교육,일상생활,문화 등 어느 곳도 이 권력형 여성주의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언제나 억압과 차별 당하는 피해자와 약사라는 인식에 기반한 페미니즘 때문에 정작 이 시대의 미래가 될 MZ세대 청년들이 고통받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 책이 페미니즘 자체의 피해의식과 확증편향현상 그리고 이중적 모순을 깨는 작은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