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위대함찾기, 자기효능감, 부정적 사고 패턴을 깨기, 메타 인지 키우기, 관점을 바꾸고 의지를 다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관계에 의지하지 않고 나를 발견 하는 등, 정말 요즘 같이 여러가지 유혹이 많은 세상에 나 자신 스스로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를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정말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초등학생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위한 철학 입문서가 아니라 양육의 방향을 점검해 주는 길잡이가 되었다. 아이들이 종종 “왜 공부해야 해?”라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의지’의 개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나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부분은 엄마인 나에게도 깊이 와 닿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주변과 비교하게 되고,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해 불안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아이 스스로의 속도와 방식이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주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은 단순한 아동 철학서가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성장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배우고, 부모는 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되돌아보게 된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함께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함께 읽으면서 함께 고민해 보며 대화하는 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장담한다. 그래서 나 먼저 실천해 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