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문법적인 부분도 어려운 이론을 배제하고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준다. 문법을 잘 모르거나 헷갈리던 부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맞춤법을 틀리면 부끄럽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틀리면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틀린 부분을 고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나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맞춤법을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사실, 맞춤법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종종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책을 통해 나도 다시 한 번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정리할 수 있었고, 그런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저자가 강조한 '실수에서 배우자'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틀릴 때마다 자책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올바른 방법을 익히고 고쳐가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들에게 맞춤법을 어떻게 지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도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