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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르르 또또 - 올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책 ㅣ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Child Communication
이상희 글, 혜경 그림 / 상상스쿨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쪼르르 또또
요즘 울아이들 무슨일만 생기면
엄마~ 엄마~ 부르며 일러바치기 바뿌네요
울 큰아이 6살인데 좀 징징거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하다가 안되면 울지말고 엄마를 부르라 했더니
정말 작은일에도 엄마~ 엄마~를 부르며
동생이 이랬어 저랫어 하며 말하더라구요
이책주인공 쪼르르 또또 또한 무슨일만
생기면 선생님에게 쪼르르 달려가 일러바치네요
친구 양말이 짝짝이 인것도 점심시간에 당근을 남기는 것까지 선생님께 이르는 모습이 정말 울아이들과
닮아 절로 미소가 나더라구요
이책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과 고자질의 차이를 알려주는 재미난 동화에요
이때쯤의 아이들 아니 초등저학년까지의 학생들도 한번쯤 꼭 읽으면 좋은 책인것 같네요
어른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 상황과 그렇지않은 상황에 대해
등장인물들이 고민하는 장면이 정말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쳐 재밌게 묘사되어잇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고자질과 도움을 요청할때의 차이를 쉽게 배울수 잇네요
사실 저도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잇으면 엄마를 부르라 하지만
아이들은 조금만 일에도 혼자해결을 못하고 달려오더라구요
언제든지 말라라 해놓고 이런것은 말하는게 아니야 하니 울아이도 헤갈려하고
사실 저도 어찌 구분해줘야 할지 잘 모르겟더라구요
이책의 상황들을 보고 아이가 음 이럴땐 선생님이나 엄마께 알려야하고
이런일은 우리끼리 해결하는거구나를 쉽게 알수있어요
사실 저도 이책을 보고 아이들을 어찌 가르쳐야할지 배울수 있었답니다.
크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씩은 읽어보라고 하고싶네요 물론 엄마들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