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비즈니스 - 가상현실이 거대한 돈을 낳는다
신 기요시 지음, 한진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서점에 가보면 4차 산업혁명, VR, AR, MR, 란 제목의 책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VR? 쉽게 말해서 머냐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라는 고글

 


형태로 된 단말기를 눌러 쓴것을 말한다

 

 


이 단말기(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CG나 영상이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 보여주는 것이다 근데 문제? 는 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실현하는 VR이

 


새로운 IT기기의 혁명을 가져올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마트폰도 이제 그런대로 적응했는데 또 귀찮게 멀 또 배워야 한단 말인가! 하며

 


이 변화의 흐름을 염려하는 소리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귀차니즘은 무시라도 하는 듯 페이스북은 헤드마운트 디스플

 


레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한 창업한지 1년반 지난 벤처기업 오큘러스 VR을

 


2014년 3월에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당시 오큘러스는 개발자용 시제품 밖에 없고,

 


당연히 매출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도 페이스북은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2,912억

 


원이나 주고 회사채 통째로 사들인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갸가 돈 많아서 괜히

 


그런 짓을 할 유대인은 아니라고 본다

 


구글도 구글 카드 보드라는 간단한 보드지로 만든 간단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를 서둘러 판매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풀컬러의 홀로그램 영상을 주변 풍경과

 


겹쳐 눈앞에 표현하는 AR 스마트 글라스 홀로 렌즈에 거액의 개발비를 투자하여

 


개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VR, AR 관련 기기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최대 1,100달러(우리 돈

 


12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아직 VR, AR, MR 이란 단어가 생소하니 잠깐 본문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 다시

 


언급을 하고 넘어가기로 한다(서평자 주: 본인이 헷갈려서 타이핑 치는 것임)

 


「 VR -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 -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MR - Mixed Reality 복합 현실

 


VR을 실현하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는 주로 실내에서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었고, 현실 세계의 시야를 방해하여 다른 세계로 데려가는 기술이다

 


AR은 현실 세계와 겹쳐서 실내외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 세계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CG를 조합하여 잘 이용하려고 하는 흐름이다

 


MR은 현실과 가상 즉 실사와 CG를 융합하는 개념으로 AR이 정보를 겹치는 기술

 


이어서 실사와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것에 비해, MR은 거의 구별하지 못하는

 


세계다.  p29 본문 인용 」

 


이 책은 VR 비즈니스가 어떻게 전개되고 또한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VR의 역사나 기술적인 원리에 대해서는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VR 매장에 가서 체험해 보는 것이 이론서부터

 


읽는 것보다는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써본 후 느끼는 디지털 멀미 라 든가 하는 하드웨어가

 


따라주지 못하는 사양에서 보는 불편함 조차도 감을 모르기 때문이다

 


VR 비즈니스라는 책 제목 때문에 헤드마운트 디스 플레이를 통해서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국내에서 성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나는 이 책에 나온 내용에서는 언급하지 않은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노트에 그려

 


보았는데 VR 하드웨어 제작자나 프로그래머 들은 대부분이 게임을 중심으로

 


영상, CG 등을 다루는데 나는 이 책을 쓴 작가가 일본인이기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얼마 전 지구촌 소식 중  일본에 대해서 다룬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가족 중에 망자가 생기면, 그 가족의 모습을 작은 인형으로 만들어서

 


집에다가 모시고 그 인형을 살아있는 가족처럼 말을 걸고 지내다 보면 남은

 


가족들이 상처가 점점 치유된다는 이야기이다

 


그 인형 아이콘은 실사와는 거리가 먼 기념품 숍에서 팔 듯한 허접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VR을 통해서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날수 도 있지 않을까?

 


가족의 사진, 영상, 등을 조합해서 VR 공간에서 만난다면 이건 머 거의 내가

 


봤을 때는 거의 영적 치료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이비로 나간다면 종교 업체?에서도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할 거 같다

 


이건 독보적인 내 생각이고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나올만한 VR 비즈니스 종류에는 프로 스포츠, 리우 카니발

 


관람을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로 출퇴근도 VR로 하고, 여행도 VR로 하고 그 외

 


배구 경기 중 선수와 같은 코트 안에서 김연경 선수와 동료처럼 호흡할 수도 있다

 


즉 이런 개인의 능력차 기량 차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다방면의 프로 세계를 체험

 


할수있다는 것이 VR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210페이지에 달하는 작고 얇은 책으로는 VR에 대해서 개개인마다 지적욕구를

 


모두 채워줄 순 없다 두껍지 않은 책은 VR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에

 


나는 이 정도면 괜찮았다 VR에 첫발을 디딘 것에 만족하고 또 다른 서적에서

 


디테일함을 찾아볼까 한다  

 


오큘러스 VR의 공동창업자 팔머는 어렸을 때부터 수만 달러를 들여 컴퓨터를 조립

 


하거나 6대 모니터에 동시에 영상을 나타내거나 고전압 고주파를 생성해 내는

 


공진변압기를 독자로 개발하고 게임기 개조와 아이폰 수리를 해주고 돈을 벌어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에 투자하는 상당한 기계광이었다고 한다

  

자기가 소유하고 개발 중인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인터넷에 올려 커뮤니티에

 


아이디어를 받고.... 낭중지추라고 꼭 이런 사람에게는 주목하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던 중 게임업계의 전설적인 프로그래머 기계광의  대명사

 


존카맥을 만나게 된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DSLR 사진 교본 책을 보니 이런 말이 나온다 최고급 카메라를 사라!

 


그렇구나! 좋은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으면 비싼 돈 주고 산 게 아까워서라도

 


사진 기술을 배우게 되고 사진을 잘 찍으려고 고수들을 만나다 보니 자연히 사진

 


실력이 늘게 된다

 


팔머 역시도 VR 디바이스 개인 수집으로는 세계 최대일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기계광에 맞게 VR 중고업자나 판매업자에게 VR 50개 이상을 사 모았다고

 


한다.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VR 분야도 오타쿠 정신으로 매니아 정신으로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다 보면 새로운 VR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을 선점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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