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이라면 재미가 있거나 감동을 주거나 정확한 정보라도 주든가...참신한 소재라 기대했는데 큰 시작에 비해 페이지를 넘길수록 아쉽다. 영어 농담을 번역해서인지, 짧은 연재를 모은 책이어서인지, 뭔가 주제가 뚜렷이 없어서인지, 몰입되는 캐릭터도 없어서인지...그래도, 훌륭한 공상에 예쁜 컬러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