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다른 사람의 몸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A가 한 소녀를 사랑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매 챕터마다 각각의 인생 극장이 펼쳐지는 매우 참신한 컨셉이지만... 읽으면서 여러가지 의문점이 너무 많이 생기는 바람에 점수를 잃고 말았다. 아쉽다. 담백하고 로맨틱한 문체는 아주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