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있어서 정량적인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부족한 자격증 공부는 언제하고, 인턴 경험은 어디서 쌓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고 나, 회사, 직무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진정한 스펙인 것을 깨달았습니다.그동안은 자소서를 쓸 때, 상황설명에 급급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지 못한 점이 문제였습니다. 지원동기도 유사 경험과 연관 짓기 위해 억지스러운 깨달음으로 설득력 없는 글들만 나열했었습니다.앞으로는 인생기술서를 작성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로 진정한 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연습하고, 산업과 직무에 대한 주체적인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책을 읽어도 글로 표현하는 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급함을 조금 덜어내고 나,회사, 직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목표로 상반기를 준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