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건강 키워드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해독이라는 단어이다. 예전에 막연하게 건강해지길, 혹은 병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강서적들을 읽었다면, 이젠 몸 안에 쌓여있는 독을 없애기위해서 건강서적을 읽고, 음식을 구입한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받는 책이 있다면
'해독의 기적'이 아닐까 한다.
자궁이 좋지 않아 한의원에 드나드는 내가 이 책을 알게된 계기는 한의원 간호사들이 읽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목도 눈에 띄었지만,
간호사들이 읽는 책이라면 나도 읽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문이다.
저자의 직접 경험담과 함께 상황에 맞는 설명들이 그리 어렵지 않아 일상상활에서 적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특히 해독을 위해 음용하셨다는
청일수는 나도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기 전에 복용했던 것이라 반가웠다.
사소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은 나처럼 건강이 좋지 못해 병원신세를 많이 지고있는
환자들에게뿐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가르침이리라. 아는게 다가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 과감히 과거의 습관들을 청산하기로 결삼해본다. 이래저래 유용한 건강서적을 발견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