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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그녀의 꽃들
루피 카우르 지음, 신현림 옮김 / 박하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인도출신 시인 루피 카우르의 두번째 시집을 만나보았네요.
루피 카우르 시인이 엄청 유명한 작가였음을 몰랐습니다.
첫시집을 출간하고 2년동안 300만부가 팔려나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두번째 시집 또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1위에 올라 100만부이상 팔렸다더군요. 이런 작가의 시를 보게되다니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태어나 겪은 차별과 폭력의 세계를 잘 그려냈더군요.
일러스트와 함께 쓰여있는 작가님의 세계에 빠져볼수있었어요. 요즘 한국도 미투로 시끄러운데요. 그래서 해와 그녀의 꽃들 이라는 시집이 더 마음끌리게 읽어졌어요. 아프고 상처받았던 모든 어딘가의 여성분들에게 치유되는 책이 될것 같아요. 저 또한 직장의 사회생활하며 겪었던 말못할 일들을 떠올리며 루피 카우르 작가의 시를 읽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며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받은것 같습니다. 그녀의 시를 통해 꽃으로 표현한 여성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시와 그림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