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러시아 현대문학 시리즈 3
예브게니 그리시코베츠 지음, 이보석.서유경 옮김 / 이야기가있는집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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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사샤. 돌싱인 샤샤.  베프인 막스가 샤샤를 찾아오고~ 4번 만난 여자가 있고~ 아침부터 다음날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로 러시아 소설도 우리와 똑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가는구나 싶더군요. 우정이 있고 사랑이 있는 사샤의 심리변화가 공감하며 읽어나갈수 있었어요. 이혼하고 모스크바로 이주하게된 샤샤는 파티에서 만나게된 여자에게 사랑에 빠져듭니다. 낯선곳에서 갑작이 빠져든 샤샤의 사랑에 꿈같은 샤샤의 이야기에서 꿈처럼 펼쳐지는 하루의 이야기가 그와함께 모스크바를 상상하며 사랑을 갈구하며 인생의 평범한 일상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길을 같이 밟아봅니다. 건축가 샤샤의 이야기를 쫓아가며 꿈꾸는듯한 재미있는 소설 읽었습니다.
꿈같은 그의 이야기로 잠시나마 러시아에 다녀온 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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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그녀의 꽃들
루피 카우르 지음, 신현림 옮김 / 박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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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도출신 시인 루피 카우르의 두번째 시집을 만나보았네요.
루피 카우르 시인이 엄청 유명한 작가였음을 몰랐습니다.
첫시집을 출간하고 2년동안 300만부가 팔려나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두번째 시집 또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1위에 올라 100만부이상 팔렸다더군요. 이런 작가의 시를 보게되다니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태어나 겪은 차별과 폭력의 세계를 잘 그려냈더군요. 
일러스트와 함께 쓰여있는 작가님의 세계에 빠져볼수있었어요. 요즘 한국도 미투로 시끄러운데요. 그래서 해와 그녀의 꽃들 이라는 시집이 더 마음끌리게 읽어졌어요. 아프고 상처받았던 모든 어딘가의 여성분들에게 치유되는 책이 될것 같아요. 저 또한 직장의 사회생활하며 겪었던 말못할 일들을 떠올리며 루피 카우르 작가의 시를 읽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며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받은것 같습니다. 그녀의 시를 통해 꽃으로 표현한 여성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시와 그림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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