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 할아버지와 승민이 할아버지의 얽힌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근현대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창해할머니가 다락방 문에 숨겨둔 문서를 찾는 부분이 특히 신선했구요, 창해 할아버지 반디골의 삶이 기록된 반딧불이 노래가 눈에 선하게 읽혀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