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서은영 지음 / 시공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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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빠지고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혼자서 이끌어간.
전편보다는 못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들어간다.
어떻게 입으세요, 어떻게 입는게 멋져요 보다는
이 영화를 한번 보세요, 그럼 눈을 뜨게 될거에요.
그리고 브랜드들에 대한 체계적은 이야기?
좀 더 전문적인 책이라고 생각된다.


딱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전편하고 너무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어쩔수 없는 개인적인 취향인 이유도 있겠지만!
(예를 들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스트라이프나 진주
베이지컬러와 블랙, 그리고 클래식에 관한 중복적인 이야기들)

여튼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면
시크하고 엣지있고 멋진 옷 그리고 남자에게 사랑받을 만큼 이뻐보일 옷을 입으려면 적어도
프라다 스커트와 끌로에 가방이나 발렌시아가 가방
웅가로의 드레스, jean을 입더라도 프리미엄으로, 마크제이콥스의 블라우스와

구두를 신어도 크리스찬루부탱이나 지미추 혹은 세르지오로시를

일할때 쓰는 안경하나라도 그냥 안경이 아닌 빅터앤롤프를

  
옷장을 채워야만 할거 같고

빈티지를 입으려면 외국으로 여행다니면서 긁어 모아야할거같다.
동대문이야기도 간혹 하지만. .
내가 보는 그들은 이름 외우기도 힘든 브랜드들의 옷을 걸치고
나와 스타일이 어쩌고 저쩌고 말하지 정작!
동대문에서 샀다는 그 옷들을 입고 나와 스타일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

 
뭔가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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