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서 누군가를 구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는 법이다.이 세상이 너무나 컬러풀 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언제나 헤매곤 한다. 어느것이 진짜 색인지 알 수 없어서 어느것이 자기 색인지 알 수 없어서...-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