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한 인생
은희경 지음 / 창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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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때는 최상의 결과를 얻는건 포기해야 한다. 무난한걸 택하는게 그나마 최악으로 가지 않는 방법이다.
-요셉의 말-

듣는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면 상대는 으레 공감의 뜻인줄 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것은 듣기 싫은 말을 빨리 끝내도록 독려 하기 위한 행동이다.

티백속의 마른 찻잎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것처럼,말라 버린채 얇은 종이속에 갇혀있던 자신의 존재를 되살아 나게 했다.

시간이 지나면 패턴이 되어 지겨워지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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