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지독하게 순간일 뿐이었다. 우리는 짧은 생의 많은 시간을 타인과의 불화에 써 버린다. 생명은 짧고 우리 모두 언젠가 소멸한다는걸 모르는 사람들 처럼..우리는 모두 그렇게 얼빠지고 어처구니없는 존재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