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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를 읽고 YUME 웃기는수학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를 읽고

여름방학 숙제로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수학에서 웬 책읽기람 ’ 하고 불평도 했다.
수학은 그저 문제 풀고 답만 나오기만 하면 만사오케이인데 전혀 웃기지 않은 수학을 왜 시간들이고 눈 아프게 책을 읽어야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이 책이 내게 많은 이점을 주었지만 말이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은 내 수준에는 약간 어려운 책이다.
내가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에 대한 내용도 많고, 처음 들어보는 말들 천지였으며 이해하지 못한 구절 또한 수두룩하다.
심지어 한번 읽고서는 말뜻조차 이해 할 수 없어 두 세 번씩은 머리를 싸매고 읽어야 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 책을 던져버리려 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내용이 많이 어려웠었어도 책을 읽으며 수학이라는 어려운 과목에 대해 조금 더 친근히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수학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다.

사실 나는 수학을 잘 하는 편이 못된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만은 점수가 많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수업시간만은 열심히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이다.
시험점수가 잘 안나오기에 자연스레 수학시간에는 다른 시간 보다 더 열심히 수업을 듣게 된다.
‘그런데 왜 점수가 잘 안 나올까 ’ 라는 물음은 지금도 내 머릿속에서 명쾌한 답변을 기다리며 맴돌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왜 내가 점수가 잘 안나왔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수학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그저 공식들과 문제 푸는 방법만을 머리에 집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내용이 기억에 잘 남을 리 없고 점수가 잘 나올 리 만무한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중간 중간 ‘수학이란 ’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와 함께 수학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열여덟 가지에 달하는 문장들은 읽고 나면 ‘아…’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공감이 간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왜 알쏭달쏭한 기분까지 드는지는 의문이다.

수에 관한 이야기는 내게 큰 흥미를 주었다.
오래전 옛날에는 수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몸짓과 소리를 이용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 단위가 큰 수가 없었다는 게 다행이다.
만약에 그 당시에도 만, 천, 백 같은 큰 단위의 수가 있었더라면 아마 수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수학이 수많은 발견을 거듭하며 발전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수학자들의 노력이 아니였을까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수학자들의 답에 대한 집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답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고 그 결과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수학자들의 행동을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수학문제를 푼다면 나는 아마 ‘수학의 신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유쾌한 상상을 해본다.

1학년 수학책의 귀퉁이 문제로 나왔던 디오판토스의 나이 계산 문제. 그때는 왜 고생고생하면서 골치 아픈 문제를 만들어 머리를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약간은 베베 꼬인 문제로 머리를 식혀주는 것도 색다른 기분 일 듯한 느낌이다.
고생 좀 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 문제를 풀었을 때의 통쾌함을 그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는가!

또한 정 다각형이 왜 다섯 종류 밖에 없는 지에 대해 설명한 부분도 굉장히 재밌었다.
나 같았으면 정다각형이 왜 다섯 종류 밖에 없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것은커녕 정다각형이라는 것을 생각도 못하고 살았을 일이다.
아무튼 그 이야기를 읽으며 항상 정답이 있고 거짓이 없는 수학이 점점 더 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석왕사의 전설’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야기에는 이성계의 유명한 일화가 담겨져 있다.
명주실 한 가닥을 반으로 접고 또 접고 또 접어 30번을 반복 했을때의 두께를 알아맞혀 보라는 무학대사의 물음에 이성계는 무학대사를 위해 지은 석왕사의 기둥을 가르키며 저 정도의 두께가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은 사실 이였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그런데 혹시 이성계가 무턱대고 그 기둥을 가르킨 것 이였는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앗! 이런 얘기는 하면 안 되는 건가 아무튼 이성계의 암산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말더듬이 수학자 ‘타르탈리아’와 성격이 별난 수학자 ‘카르다노’의 이야기. 상반되는 둘의 이야기로 눈이 갔고 단지 시끄럽게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자신의 어린 아들의 두 귀를 잘라 버렸다는 카르다노의 일화를 읽으며 ‘잔인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 (파일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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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학도서 -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를 읽고 YUME 웃기는수학 (파일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수학도서 -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를 읽고 YUME 웃기는수학
파일이름 :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를 읽고 YUME 웃기는수학.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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