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를 읽고나서 지구별여행자 (압축파일)
지구별여행자를 읽고나서 지구별여행자
‘지구별 여행자’를 읽고
얼마 전, 가족과 함께 E 마트에 갔다.
아빠가 책을 사준다고 하셔서 열심히 책을 고르고 있었다.
뭔가 재미있는 걸 찾고있던 터라, 지구별여행자라는 제목은 내가 이 책을 읽게 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김영사에서 나온 이 책은 유명한 류시화 님이 쓰신 인도 기행문이다.
나도 그런 것처럼, ‘인도’ 하면 ‘신’ 이 금방 떠오를 만큼 인도는 영적인 나라이다.
‘나’ 는 기차를 타자마자 그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검표원이 돌아다니며 표를 검사하는데 허름한 옷을 입은 명상에 잠긴 한 사두만은 눈을 감은 채 꼼짝않고 있었다.
검표원이 어깨를 두드려 ‘표를 보여주시오’ 라고 해서야 눈을 뜬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무슨 표를 보여달라는 말인가, 나는 수십년을 이렇게 자유로이 돌아다녔는데’
그러자 검표원이 비아냥거리는 투로, 신이 있다면 사원에서 가만히 명상할 것이지 왜 돌아다니냐는 둥, 신이 어딨냐고 따지는 둥, 신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면 이 기차에서도 신을 찾아보라는 둥 각가지였다.
‘난 지금 신과 얘기하고 있네, 똑똑히 볼 수도 있지. 자네 안에 신이 존재하는 것이니까.’
그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 ‘나’ 도, 검표원도 모두 온화한 기분에 젖어들었다.
검표원은 그에게 인사를 한 뒤 그냥 지나갔다.
참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그런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따뜻하고 놀랍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나’ 는 갠지스강 끝쪽의 한 섬에 도착하여 숙소를 정하고 아침 일찍 순례자들의 무리와 합류했다.
‘외국인이 이런 데 까지 어인 일이오 ’ 형광 연두색이 강렬한 터번을 쓴 한 남자가 다가와 물었다.
‘나’ 는 그를 무시하고 시선을 돌렸다.
인도 사람들은 한번 질문하면 끝이 없다고 어디선가 들은 얘기가 있어서다.
그러나 그는 끈질겼다.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소, 난 다만 당신이 원하는 걸 알고싶을 뿐이오.’
이 때, 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난 한국에서 온 조류학자입니다.
여기에만 서식하는 희귀조를 찾아왔습니다.
그 새의 이름은 핑크 헤드 버드(pink head bird) 이지요, 머리꼭지가 핑크색이라서요. 아아!그 새를 찾을 수만 있다면 큰 사례를 할 수 있을텐데.’
큰 사례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 그는 쏜쌀같이 사라졌다.
그날 오전, 편한 마음으로 강물에 몸을 담그고 섬 맞은편으로 돌아오자 강가에서 품에 새 한 마리를 안고 그 지겨운 인도인이 ‘나’ 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 새는 머리가 핑크색이었다!
새를 들고 서 있는 그는 순진하다못해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난 어쩔 수 없이 그 새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 새는 야생닭에 머리꼭지에 교묘히 핑크색 물감이 칠해져 있는 거였다.
아직도 이렇게 빈말도 믿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놀랄만한 일이지만, 핑크색 물감은 인도 사람들의 교묘한 상술을 뜻하는 것 같다.
인도사람들은 모두 느긋하다.
심지어는 ‘내’ 가 기차로 여행하던 중, 목이 말라서 기차가 잠시 정차한 틈을 타서 망고주스를 사러 갔을 때를 예로 들 수 있다.
내 사정을 알면서도 가게 할아버지는 10km/h 정도로 진열대에 걸어가 망고주스 다섯병을 꺼내는데 족히 백년, 카운터로 오는동안 갠지스강에서 두 개의 문명이 생기고도 남을 시간이 걸린 뒤, 거스름돈도 아주 신중히 선택한 동전들을 하나하나씩 올려놓는다.
또, 내가 서두르다가 카운터에 망고주스를 놓고 기차를 탔을 때에도. 고..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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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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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지구별여행자를 읽고나서 지구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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