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을 읽고 (첨부)
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을 읽고
‘ 허생전을 읽고’
2731윤민
방학숙제라 이 책을 읽으려고 하기는 했지만 한문소설이라 해서 따분하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보니 점점 흥미로워 허생이란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먼저 내용은…
묵적골에 사는 선비 허생이 당초 10년을 계획으로 글을 읽기 시작하였으나 그가 집안사정을 돌보지 않고 공부만 한지 7년이 되자 근근히 바느질로 생계를 이어 오던 허생의 아내가 불만을 터뜨렸다.
그리하여 집을 나선 뒤 장안 재벌로 이름 높은 변씨의 돈 10000냥을 빌려 인사 한마디 없이 이름도 밝히지 않고 그냥 간다.
그러자 변씨의 가족들이 변씨에게
“아니, 이제 하루 아침에, 평생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만 냥을 그냥 내던져 버리고 성명도 묻지 않으시다니, 대체 무슨 영문인가요 "
하고 말하자 변씨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남에게 무엇을 빌리러 오는 사람은 으레 자기 뜻을 대단히 선전하고, 신용을 자랑하면서도 비굴한 빛이 얼굴에 나타나고, 말은 중언부언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저 객은 형색은 허술하지만, 말이 간단하고, 눈을 오만하게 뜨며,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재물이 없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해 보겠다는 일이 작은 일이 아닐 것이매, 나 또한 그를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안 주면 모르되, 이왕 만 냥을 주는 바에 성명은 물어 무엇을 하겠는냐 "
나는 이 부분을 읽을 때 새삼 놀랬다.
왜냐하면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10000냥을 선뜻 빌려 준 변씨의 대범함과 사람을 보는 눈에 놀랐고, 또 당연한 듯 돈을 들고 그냥 가는 허생에게 감탄하였다.
그리고 그후 안성으로 가서 전국의 과일을 모두 2배의 값에 허생이 과일을 몽땅 쓸었기 때문에 온 나라가 잔치나 제사를 못 지낼 형편에 이르렀다.
얼마 안 가서, 허생에게 두 배의 값으로 과일을 팔았던 상인들이 도리어 열 배의 값을 주고 사 가게 되었다.
허생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만 냥으로 온갖 과일의 값을 좌우했으니, 우리 나라의 형편을 알만하구나."
하고 푸념한뒤 그 길로 제주도에 가서 그 돈으로 말총을 사서 또 막대한 이득을 올린다.
그리고 늙은 사공에게 물어 사람이 살기좋은 무인도를 찾아갔는 데 땅이 천리가 되지 못하여 실망하고, 큰일을 해보려 했던 결심을 버리고 도둑소굴에 들어가 도둑에게 이튿날 배에 돈을 가득 실어 놓을 테니 돈을 들고 가라 하였는 데, 도둑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튿날 바닷가에 나가보니 과연, 허생이 삼십만 냥의 돈을 싣고 온 것이었다.
모두들 깜짝 놀라서 허생 앞에 줄지어 절했다.
그리곤, 도둑들에게 배에 실은 돈을 들고가게 하여 돈과 여자를 데리고와 그 무인도로 가서 살게하였다.
도둑들을 무인도로 쫓아내 나라안에 도둑이 없게 만드는데 그 지혜에 정말 감탄하였다.
도둑들도 돈과 가족을 얻고 이제 도둑질을 하지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였다.
허생이 도둑을 몽땅 쓸어 가서 나라 안에 시끄러운 일이 없었다.
그 도둑들은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대나무를 엮어 울타리를 만들었다.
땅이 기름져 한 해나 세 해만큼 농사를 짓지 않아도 한 줄기에 아홉 이삭이 달렸다.
3년 동안의 양식을 비축해 두고, 나머지를 모두 배에 싣고 일본의 흉년이 든 곳으로 가져가 팔았다.
그래서 은 백만 냥을 얻게 되었다.
이까지만 읽어 보고도 정말 허생이 비범한 인물이란 걸 알게되었다.
돈을 그렇게 많이 벌고 또 그 돈을 도둑들에게 써서 도둑들도 잘살게 하여 착한일도 하고, 나라안에 도둑이 없으니 백성들도 잘살고, 여러모로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런데 그 뒤에 돈 오십만냥을 바닷가에 던지면서 하는 말이 참 가관인 것 같다.^^;;;;
"바다가 마르면 주워 갈 사람이 있겠지. 백만 냥을 우리 나라에도 용납할 곳이 없거늘, 하물며 이런 작은 섬에서랴 !"
바다가 마르기는 무슨, 참 황당한 사람이다.
돈이 그렇게 많으면 자기 집에나 들고갈 것이지 바다에 버리다니 쫌 아깝다는 생각과 허생은 알수 없는 사람인 것 같이 느껴졌다.
그 후 남은 돈으로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난하고 의지할 데없는 사람들을 구제했다.
그리고 남은 10만냥을 변씨에게 값았다.
그러고는 변씨가 받지 않으려고 하자 돈을 그냥 두고 화를 내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진짜 이상한 사람;; 돈이 아깝다.) 변씨는 가만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허생이 남산 밑으로 가서 조그만 초가로 들어가는 것이 멀리서 보였다.
한 늙은 할미가 우물 터에서 빨래하는 것을 보고 변씨가 말을 걸었다.
"저 조그만 초가가 누구의 집이오 "
"허 생원 댁입지요. 가난한 형편에 글공부만 좋아허더니, 하루 아침에 집을 나가서 5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으시고, 시방 부인이 혼자 사는데, 집을 나간 날로 제사를 지냅지요."
변씨는 비로소 그의 성이 허씨라는 것을 알고, 탄식하며 돌아갔다.
이튿날, 변씨는 받은 돈을 모두 가지고 그 집을 찾아가서 돌려 주려 했으나, 허생은 받지 않고 거절하였다.
그리곤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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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을 읽고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을 읽고
파일이름 : 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을 읽고.hwp
키워드 : 허생전을읽고허생전을읽고,허생전,읽고,허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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