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 잎싹 불굴의의지잎싹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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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의지 잎싹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마당을 나온 암탉>을 구입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재미 중에서도 배꼽 잡고 뒹굴 뒹굴 구르는 그런 재미 말이다.
그런데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내가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책을 덮었을 때 나는 가슴 찡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동화다.
어렵지 않다는 말이다.
어렵기는커녕 아이 어른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다 감동 받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얘기다.
그런데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들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심오할 수가 없다.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는 암탉이 가장 먼저 사랑하게 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기에게 잎싹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잎사귀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운다.
잎싹이 이 세상을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생긴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잎싹은 자기 종족 외의 것을 배척하는 동물의 세계에서 자기와 다른 것들을 사랑할 줄도 안다.
그 사랑은 커지고 커져 세상의 법칙을 이해하게 한다.
화려한 꽃보다 꽃이 있게한 잎사귀를 사랑한 암탉 잎싹. 참으로 위대한 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길 바란다.
[인상깊은 구절]
"잎사귀는 꽃의 어머니야. 숨쉬고, 비바람을 견디고, 햇빛을 간직했다가 눈부시게 하얀 꽃을 키워 내지. 아마 잎사귀가 아니면 나무는 못 살 거야. 잎사귀는 정말 훌륭하지."
"잎싹이라…… 그래, 너한테 꼭 맞는 이름이야." 출처 : --- p. 73
제목만 보고서는 몇페이지 안되는 글에다 그림이 잔뜩 있는…그런 책일줄 알아쓴데 의외로 꽤 긴 동화였다.
이정도를 읽으려면 초등학교 고학년은 돼야하겠어.
주인공 `잎싹`의 이름은, `잎사귀`의 줄임말이다.
바람과 햇빛을 한껏 받들이고 떨어진 뒤에는 썩어서 거름이 되는것, 그리고 향기로운 꽃도 피워내는, 생성의 근원이라 할수있는 신비로운 잎사귀. 암탉 잎싹은 바로 그런 잎사귀가 되고 싶었기에 이름도 없던 스스로에게 `잎싹`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렇지만 잎싹 자신은 `생성`의 존재가 아니었다.
암탉이란 알을 낳아 품는 두 가지 속성을 가지는 존재여야 할텐데, 자신은 그저 알을 쑥쑥 낳도록 하는 기능만이 강조된 난용종 암탉이었기 때문이다.
알을 낳으면 그 알은 미처 만져볼 새도 없이 기울어진 경사면을 타고 떼구르르 굴러가 주인의 알 수거함에 모아 졌기 때문이다.
그건 `나의 알`이 아니었다.
나는 `암탉`이 아니었다.
나는 그 알을 고이 품어 병아리를 까고싶은데, 그건 잎싹과 같은 종류의 닭이 할 일이 아니었다.
다만 그런 종류의 일은 마당에서 고이 키워지는 토종닭 부부에게나 허락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기특하게도, 잎싹은, 스..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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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굴의 의지 잎싹 불굴의의지잎싹 (압축파일)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불굴의 의지 잎싹 불굴의의지잎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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