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김동인 김동인감자 -서평
감자김동인 김동인감자
김동인-감자를 읽고
우리나라 한국의 근대소설을 읽을 거리가 없나 뒤적이던 중에 김동인 작가의 ‘감자’라는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감자” 이외에도 함께 수록되어 있었던 많은 우리나라의 1900년대 초반~6.25전쟁 직후까지의 근대소설이 있었지만 굳이 “감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김동인의 “감자”라는 저자와 책 제목은 중학교 때 우리나라의 근대소설에 대하여 배우면서 나도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이었다.
또 우리 나라의 근대 소설들은 대개 요즘에 사용하지 않는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어휘들을 사용하여서 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감자는 우선 내용이 짧은 단편소설이라 읽기에 부담이 되지 않았었기에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감자의 주인공의 이름은 “복녀(福女)”이다.
말 그대로 “복이 있는 여자”라는 뜻이다.
나는 초반에 진짜로 복있는 성공한 여자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줄 알았는데 이것은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에서처럼 ‘반어적’ 표현이었다.
복녀네 집은 선비에서 사농공상 중 2째인 농민으로 전락한 집이나 아직 선비의 기질이 남아있어 다른 농민들보다는 지식인들인 셈이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처녀를 사고 파는 관습이 있었는지 복녀는 한 홀아비에게 80전에 팔려가 시집을 가게 된다.
홀아비는 한때 논, 밭이 있는 부자였지만 습성이 게을러 하나, 둘 사라지다가 복녀를 산 80전이 마지막 재산이었다.
복녀는 다른 집에 가서 열심히 일하기도 하고 했지만 남편의 고칠 수 없는 게으른 습성 때문에 거지가 다 되어 평양성 칠성문 밖 빈민굴에 가서 살게 된다.
그러나 남편이 보통 게으른 것이 아니라서 그 빈민굴에서도 제일 밑바닥의 거지가 되게 된다.
책에 쓰여진 표현에 의하면 칠성문 밖 빈민굴은 “간통, 강간, 도적, 강도 등등……” 온갖 범죄란 범죄는 다 모여있는 아주 고약한 곳이다.
먹고 살기위해서 복녀는 송충이를 잡는 일에 지원하게 된다.
그 일에 선발된 복녀는 매우 열심히 일한다.
그런데 어느날 인가 보니 일은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아낙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삯을 더 많이 받는 것이었다.
이튿날 작업 감독이 복녀를 불러서 뒤안으로 가서 놀지 않겠냐고 하였다.
영문도 모르고 쫒아간 복녀는 자세히 이해는 되지 않지만 감독과 성관계를 한 듯하다.
그 뒤 복녀도 “일하지 않고 돈 많이 받는 이”가 되었다.
복녀는 집에 가서 남편에게 이 일을 이야기 하고 돈을 더 많이 벌게 된 것에 함께 즐거워 웃는다.
외간 남자와 성행위를 하는 것은 짐승이나 하는 짓으로 여기던 복녀가 여기에서부터 타락이 시작되게 된다.
빈민굴 사람들은 종종 중국인 소유의 밭에 가서 바구니에 농작물을 훔쳐오고는 했다.
복녀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인의 밭에 가서 “감자”를 훔쳐오려다가 밭 주인인 “왕서방”에게 들키고 만다.
왕서방은 자신의 집으로 따라 오라고 한 뒤 성행위를 한다.
그리고 3전의 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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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자김동인 김동인감자 -서평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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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감자김동인 김동인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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