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빠의 사랑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우리 아빠는 언제나 말씀도 없고 나와 이야기는 전혀 하시지 않는 평범한 아빠이다. <가시고기>란 책을 읽기 전엔 당연하다 생각되었고 아빠의 사랑은 그리 느끼거나 생각한 적이없다. 하지만 <가시고기>를 읽고 내가 눈물을 많이 쏟아낸 것은 아마 내가 느낄 수없는 책에서의 아빠의 사랑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아니라서 부모님이 아니라서 느낄 수 없는아버지의 대목보다 잘 느낄 수 있는 다움이의 대목은 마음을 더 아프게하였다.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체 프랑스에서 살아야 하는 다움이의 상황이 정말 슬펐다

하지만 지금 다움이는 아마 잘 살고 있을 것이다. 아니, 그래야 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있는 다움이의 아빠~~~ 정말 두 부자의 행복을 빌고 싶다.

넘 넘 젬있는 스토리의 해리포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저는 해리의 책을 모두 읽어버린 초등학교 졸업반의 미모(?)의 소녀임돠~~~

본론으로 들어가서 해리포터 책은 짱임돠~~~ 조앤롤링 작가님의뛰어난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글짓기를 잘 하지 못하는 난 작가님의 능력이 넘 부러웠구, 이 책을 한국에 내놓은 출판사와 번역한 분 까지 고맙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튼 저는 해리의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열렬한 독자가 될 생각 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