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신문을 재미있게 읽고싶은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선표 기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아주 약간의 상식만 갖고 있었어도 충분히 피할수 있는 아니, 절대로 당할 수 없는 사기를 당해 어렵게 고생해서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최소한의 경제상식을 갖출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을 읽고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는데 과제 때문에 챙겨읽던 신문을 자발적으로 구독해 읽고있는 요즘, 읽히지 않아 패스했던 기사까지 챙겨보며 내용을 이해하고 더 다양한 경제뉴스를 챙겨보게 될 정도로 경제신문을 읽는게 즐거워졌다

 

 

선표 기자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재직중이며

신문,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경제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책에있는 QR코드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접할수 있어 참 좋다!

 

 

Part 1

금리, 물가, GDP , 환율, 최저임금 , 국민대차대조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상식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는 정부로부터 독립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는 결정한다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이 그 나라에 있는 여러 민간은행과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이자율을 뜻하고

민간은행과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 줄때 이자를 얼마나 받을 지 결정하는것이 금리다

순수하게 본인이 가진 자본금만으로 수많은 대출자들의 대출금을 충당하는 은행은 전세계를 통틀어도 몇 없다

은행은 다른고객이 맡긴 돈과 중앙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대출자에게 대출을 해준다

따라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는 대출금리도 함께 올라간다고 보면되고

은행이 고객에게 빌려줄 돈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비용을 조달비용 이라고 하는데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이 조달비용도 높이져 대출금리가 올라갈수밖에 없고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조달비용도 내려가 대출금리도 내려간다.

가끔씩 신문에서 은행들이 기준금리과 올라갈 때는 잽싸게 대출금리를 높이면서 반대로 기준금리가 떨어질 때는 아주 천천히 대출금리를 내린다는 비판적인 기사가 나오는것도 이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되면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는데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었다고 해서 한국도 그때마다 바로바로 대응하기가 쉽지않다 .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인데 경제성장률, 실업률, 소비 심리 등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근거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part 1에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히 이해되지않았던 부분을 다시한번 정리 할수 있었어요

 

Part 2

조세부담률 , 국민연금, 가계부채 , 실업률, 취업자 수 , 출산율, 인구와 경제성장 , 은산분리 등

한국경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018년 9월 기획재정부는 다음 연도 정부 예산으로 470조 5천억 원을 쓰겠다는 초대형 계획안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그렇구나' 하고 멈추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정부가 대규모로 늘린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이유를 자세히 알아야 하지않을까? 정부가 왜 예산안을 늘리게 되었는지는 책에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조세부담률은 한 나라의 국민들이 얼마만큼의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국제적인 잣대로 쓰이는 통계로

조세부담률을 보면 GDP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한눈에 알수 있다

1년동안 국민과 기업들이 납부한 세금, 즉 국세와 지방세를 합한 금액을 명목 GDP로 나누면 조세부담률이 된다.

 

 

국민이 얼마만큼의 세금을 내고있는건지 국민연금을 나또한 받을수 있는지 책을 통해 확인할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part 3

파레토 vs 롱테일 , 팩트풀니스, 경제성장과 행복지수의 상관관계 , 경기선행지수, 채권, 법인세, 보호무역주의 , 셰일오일 등 디테일한 경제상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전체결과의 대부분은 (80%)은 일부 원인 (20%) 때문에 발생한다는 파레토법칙

80% 평범한 다수가 20%의 핵심 인재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낸다 는 롱테일의 법칙

파레토의 법칙은 수는 적지만 뛰어난 능력을 갖춘 20%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고,,

롱테일의 법칙은 평범하지만 그 수가 훨씬 많은 80%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법칙을 이제는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할때!

 

part 4

혁신을 부르는 경영, 스타트 업등 사례로 경제상식을 접할수 있었는데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경제 공부하고싶을때, 신문을 재미읽게 읽고싶을때 읽으면 도움되는 내용이 많은 책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경제에 관심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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