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프랭클린 자서전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이계영 옮김 / 김영사 / 200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자서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 사람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간디자서전, 스탠리 존스의 순례자의 노래, 백범일지 등 내가 접한 자서전을 통해 많은 유익을 얻어왔다. (앞의 두 권은 완독하지 못했지만...)
프랭클린을 알게 된 계기는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에서 였다. 미국 초창기에 나타난 성공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스티븐 코비는 ‘성품윤리’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리고 성품윤리의 대표적인 저서로 ‘프랭클린 자서전’을 꼽고 있다. 자기가 세워 놓은 원칙(성품, 덕목)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성공의 잣대라는 것이다. 
 

프랭클린 자서전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 프랭클린의 정직성이다.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까지도 후손들에게 전하는,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말해주고 있다. (특별히 성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내 자신이 나이가 들어 자손들에게 유익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 프랭클린처럼 내 안에 부끄러운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말해줄 수 있을까? 그의 정직성에 큰 도전을 받았고 충격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이유는 내 자신도 ‘정직성’에 대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음에도 ‘나는 정직하였는가?’라는 질문 앞에 망설여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프랭클린의 정직성을 닮고 싶다. 솔직담백한 인품을 닮고 싶다.


두번째, 프랭클린의 실험정신이다. 이 부분은 간디 자서전을 읽으면서 내 안에 깊히 자리 잡은 부분이다. 간디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나의 진리 실험이야기’라고 부제를 붙여놓고 있다. 즉, 자신의 인생을 진리를 실천하는 실험실이라고 간디는 보았다. 프랭클린은 자기 삶에 있어서 세워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기 삶에 대한 실험정신이 그를 좋은 인품의 사람으로 만들어간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전토클럽(junto 비밀결사)은 매우 부러운 모임이다.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플랭클린이 여러 공공사업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이 바로 전토클럽에 있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도서관, 소방소, 방위병, 학교 건립 등 프랭클린과 전토클럽을 통해 그들의 마을은 유토피아와 같은 보다 나은 세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었다.

플랭클린은 사소한 작은 일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남다른 관심과 관찰력이 있었기 때문에 도로사업, 가로등 사업 등에도 손을 댈 수가 있었다. 남들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였던 프랭클린의 도전정신, 실험정신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전토클럽과 같은 모임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획 중인 것이 있다.
프랭클린처럼 내 인생의 원칙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그 원칙에 대해서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전토클럽과 같은 모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 모임을 통해 아주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싶다. 누가 나와 이 모임을 시작할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몸을 읽어라
오하시 와타루 지음 / 푸른의학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저희 어머니께서 좌골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서, 가끔 구립도서관에 갈때면 건강 관련책들을 빌려서 보곤했었는데, 얼마전에 '오하시의 몸을 읽어라'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하시의 동양의학적인 진단'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 한 가정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변화를 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특색은 미시적인것으로부터 거시적은 것을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혀, 얼굴, 귀, 발 등의 모습을 보면서 몸 전체를 다루는 방법은 이미 한의학에서도 많이 다뤄지고 있던 내용들이지만, 아주 쉽고 진지하게 유기적이고 통전적인 인간의 몸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꼭 한번씩 읽어 보아야할 책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오하시가 일본인이다 보니, 동양학적인 방법들의 대부분이 일본인들의 생활, 사고, 습관을 예로 들고 있어서 거리감이 좀 있지만, 그들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새롭게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예방의학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내 몸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건강한 삶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책 내용중에 아주 중요한 식이요법에 대해 나와있어서 이 부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당신이 먹는 모든 음식에 감사하라
2. 도정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라(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등)
3. 음식을 잘 씹어라.(35-50번 이상)
4. 너무 많은 지방을 피하라.(농경민족 곡식:채소:동물성=5:2:1)
5. 계절에 맞고 그 직역에서 자란 음식을 먹어라.
6. 과식하지 말아라.
7. 자기 직전에 먹지 말라.

*_* 꼭 한번 읽어보시길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6-05-12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