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이
이명환 지음 / 한솔수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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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이>
제목 밑

'아빠는 흙손으로 쓱쓱 회반죽을 개고 타일을 붙인다.
사람들은 그런 아빠를 미장이라고 부른다.'

첫글 아닌
제목 밑에 글이 인상적 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부르는 호칭이 제목이라니...
그 의미심장함...

아빠는 새벽 일찍 일하러 나가기 때문에
아빠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 영향력은
가족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계시기에
잘 자고 잘 먹고 생활하는 가족들...
그리고
아빠가 곁에 없어도
아빠의 영향력을 작가님이
아름답게 펼쳐 주셨어요

절정인 장면
기대가득
말 없이 빛나는 장면을...
가족과 함께 보세요~
가슴 찡한 감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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