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론리 플래닛 트래블 가이드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0년전 훌쩍 떠났던 인도.  

한참 인도붐이 일어나는때였는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저는 그때 젊은여행자들 이라는 지금은 없어져버린 여행서를 들고갔었는데 인도의 어느 도시에선가 만난 똑똑하게 생긴 한국 아가씨가 영어판 론리플래닛을 들고 혼자 여행다니는걸 보고 그저 입이 떡 벌어졌었지요 . 어렵지 않느냐고 하니까 평이한 영어로 써있어서 괜찮고 어차피 인도에서 영어써가며 다녀야하니 한국여행서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 그리고 무엇보다 숙소와 지도에 대한 신뢰,정확성 이런 점을 얘기하더군요 .  

나중에 다른 나라 여행시에 저도 론리 영어판을 사서 들고다니며 또한 많은 도움받고 왜 론리가 여행안내서의 바이블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바랬던것이 론리의 한글판이 나왔으면 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어느순간 이렇게 나와있네요 .  

쓸데없는 사진 없애고 (어차피 여행가서 보면 되니까) 정보에 충실한 론리플래닛 저는 정말 사랑합니다 . 계속 한글화가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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