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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ㅣ 이청준 문학전집 장편소설 4
이청준 지음 / 열림원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내가 처음 읽었을 때가 중1 때 쯤이 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독서는 나랑 동 떨어진 세계에 있는 건줄 알았다.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그랬다..
이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고 무겁기 때문에
14살의 나이의 나로선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면서 2달여동안 책을 잡고 읽으니..
나 나름 독서의 재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처음 읽는 사람에겐 이 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시작 땐 좀 가벼운 책을...) ]
그리고, 그 당시엔 역시 나도 엄청 어렸던 것 같다.
왜냐하면 커서 이 책을 읽었을 땐....
그 나이 땐 읽을면서 느끼지 못한
이 책 내용에 대한 무게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릴 땐 이런 사람들이 있나보다. 이런일이 일어났겠구나. 였지만
커서 보니, 이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 등. 사회의 무게를 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