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시집 한 권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ㅣ 걷는사람 시인선 47
이지호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8월

뜨겁던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사각사각 소리에 하늘은 벌써 파랑파랑 하양하양 하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 난,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시집을 감상하려 한다.

시인이 직접 싸인해서 받은 귀한 시집^^

주변 지인들에게 이 가을에 감사함을 담아 선물하고자 20권을 주문했다.

주문했음에도 감사하고

시집을 앞에 두고 있는 이 시간에도 감사하다.

[100자평]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ㅣ 걷는사람 시인선 47
이지호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8월

이지호 시인의 시는 일부러 찾아 읽게 되었다. 안양공공예술산책부터 말끝에 매달린 심장까지~
색색들의 알약을 모아서 저울에 달았다고? 색색들의 감성이 풍부한 시어들을 모아서 한 권의 시집으로 탄생한 거구나~ 내 느낌은 바로 이거였다. 이 가을 시 한편 시집 한권 읽는 충만한 가을이길 소망한다

[100자평] 말끝에 매달린 심장

말끝에 매달린 심장 ㅣ 시인수첩 시인선 8
이지호 지음 / 문학수첩 / 2017년 9월

이지호 시인의 말끝에 매달린 심장! 제목에 이끌려 사게 된 시집입니다. 이 가을에 내가 하는 말끝에 따뜻한 심장처럼 상대방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소망합니다. 추천합니다. 말끝에 매달린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