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국제정치 편 - 역사 분쟁 · 무역 전쟁 · 이념 갈등 차이나는 클라스 4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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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국제정치 편은

고전역사로 부터 한국의 상황을 분석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속에 한국은 어디로 가야할지 묻는 2편으로 나뉘어 있다.


어느순간 티비브로그램에 빠져들게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이 정치와 고전에 빠져들게 한다.

이책은 그런면에서 볼때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과거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역사와 국제 관계를 두루 짚었던 여덟 분의 강연을 한데 모으다!


『손자병법』에는 전략의 양면성을 설명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정반대의 개념을 같이 두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상대편이 속도전으로 속전속결 전략을 펼치려고 한다면,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장기전으로 맞대응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죠.
---「김원중, ‘미래를 알려면 고전을 읽어라’」중에서

안중근 의사는 도망가질 않았어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던 것이죠. 도망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안중근 의사의 진짜 싸움은 저격이 아니라 저격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잡혀야 전 세계에 이토가 진짜 늙은 도둑이라는 걸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한철호, ‘안중근은 왜 이토를 죽여야 했나’」중에서

1993년까지는 국제 관계에서 무대응의 입장을 취하는 게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제법상으로 현재 일본이라는 국가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호사카 유지, ‘독도와 ‘위안부’ 문제, 혐일을 넘어 극일로’」중에서


책에 내용 일부분 이다.

책에 내용을 내 감상평으로 정리하는건 내용에 더함과 덜함을 하지 않아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라나 사태를 격고 있는 지금 국제정치편에 이책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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