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 파랑새 인문동화 3
안선모 지음, 로사(김소은) 그림, 김황식 추천 / 파랑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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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빌려쓰는 형태의 경제활동을 뜻한다.


내가 학창시절에 배웠던건 아니지만

아니바다운동에 이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다는 운동에 하나이기도 하다.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과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개념에서 생격난 공유경제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더욱더 활발해 졌다.



 

총 15채의 집이 모여살고 있는 이곳은 에코캐슬이다.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입주자들에  넉넉한 삶과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 지어진 곳이다.


'박 글쎄요' 별명을 가진 윤기와 '인기 유튜버' 민재

'부회장' 가을이, '회장'태건이' 그리고 공부잘하는 민재누나 민주 가 등장하는 이책은

어늘날 윤기네 옆집으로  이사온 오지랖박사 가족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헨리하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일반 집과는 다르다

집을 꽉채우는 가구와 가전이 없다
꼭 필요한 것은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을 이용한다.



 

헨리하우스는 "에어비앤비"를 운영중이다

오지랖박사는  외국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공항이 멀었기에 새벽에 출발하거나 공항에서 쪽잠을 자면서

공항근처로 이사를 오면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긴것이다.


마을사람들은 물론 좋아하지 않는다,

외부사람들이 오는것을 경계하기도 하고

또 내가 살고있는 집에 낮선사람을 들이는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에코캐슬에 변화가 일어난다.

마을사람들은 싫어하면서도 점점 스며들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가장먼저 공유했던 건 텃밭이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수확한 농작물을 마을사람들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오지랖박사님의 특별미션으로

죽어있는 물건을 찾아 벼룩시장을 열기로 했다.

아이들이 시작하고 엄마들에게 부탁해 입지 않는옷과 물건들을 기부받았다.

판매, 홍보, 정리까지 역할분담도 척해내었고  수입금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렇게 에코캐슬은 공유경제가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어느날 오지랖박사님의 제의로

자신감이 없던 윤기는 헨리하우스에 블로그를 관리하게 되었고

공유경제를 알리는  1인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지만 아이들로 인해 마을이 점점 "에코캐슬"로 바껴가고 있다

뭐든지 빌려쓰는 도서관을 생각해낸 친구들이 어떤 도서관을 탄생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책을 읽고 책상을 먼저 올려다 봤다

이물건들을 다 쓰고 있는건가? 필요한 물건인가?

방안을 둘러보니 한번도 쓰지 않는 물건들 역시 무척 많다.

이번기회에 나도  쓰지 않는 물건과 옷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어봐야 겟다.

쉬운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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