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 힘을 빼고 감동을 줍는 사계절 육아
전지민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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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연예가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의 성장과정이 있는

육아일기와 같은 책이다.

어려서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신후 외가로간 엄마는 결국 이혼을 하게되었다

동생과 함께 아빠와 어린시절을 보내게 되었고

이혼하신 엄마는 작가의 가까운곳에서 늘 함께해 주셨다

 

작가는 독립출판사을 했었고 오래되지 않아 출판사를 접어야 햇다.

대학시절에 만난 남편과 풋풋한 사랑을 하며 결혼을 하게되었고

강원도 화천이라는 산과 들이 있는곳으로 가서 가정을 꾸렸다.

 

아이를 갖었을때는 유산에 위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 하게 되었지만

결국 예쁜아기가 태어날수 있었다.

독감이 유행하던 2016년에 출산을 앞두고

전주에 계신 엄마의 집으로 갔지만

엄마는 독감이 결국 폐렴이 되어 작가의 산바라지를 해줄수는 없었다.

 

다행이도 대학시절 친구였던 친정엄마가 대신 도와주셨고

예쁜아가를 낳고 산후조리를 잘 할수 있었다.

작가의 딸은 어린이집에 입소했지만

잦은 병치레와 열감기가 생겼다.

결국 단체생활증후군이라는 바이러스로 퇴소를 결정하고

좀더 엄마와 함께 지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이책은

육아일기와 같은 글들이 이어진다.

성장일기와 같은 이책을 읽으면서

부모님과의 추억, 어린시절의 추억과 아픈기억, 또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릴수있었다.

이런 육아일기를 선물받는 다면 더 없이 즐거울거 같다.

 

나의 부모님은 당시 msm로 하루하루 성장과정과 하루일과를

기록했다고 들었다.

도시생활에 너무 힘들어 시골에 살고싶다는 마음을 먹음과 동시에

결혼을 하셨고 일찍히 나를 낳으셨다.

엄마의 어린시절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기에 많이 힘들었을거 같다.

그렇게 나의 어린시절은 내 머리속에 있는 추억이 전부이다.

 

나는 언제 결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자녀의 어린시절을 온전히 기억할수 있는 한권에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 순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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