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 한 권으로 끝내기
김새미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유학을 생각한적은 없었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유학을 가보는 것도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졸업후 취업과 진로를 위한 내용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탐색과 실전으로 나눠져 있는데

탐색편에는 전공을 위한 학교들과 편입에 관련한 내용들이 있다

실전편에서는 대학지원에 관련한 방법들과 거주지를 구하는 방법들이 정리되어있다.


독을로 유학을 떠나는 한국유학생들은 대부분 음악전공자들이 앞도적으로 많다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한 나라이다

물론철학과 문학,신학전공자도 많이 찾는 나라이다.


유학을 결심하기전에 알아두어야 할것들이 몇가지가 있다.

1.독일유학에서 꼭 고려해봐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 독일은 영어로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나라로 독일어만 사용하는 관공서나 기관도 있다고 한다.

장점은 독일로 유학을 다녀온다면 확실히 독얼어가 단기간에 향상될수 있다.

둘째 날씨.독일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긴하지만 겨울이 춥고 길다

여름은 습하지않고 녹지가 많지만 에어컨이 상용화 되지 않아 선풍기만 설치되어 있다.

겨울은 집 바닥보일러가 없어 따뜻한 장소가 없다.

또 전기,가스,온수 등 에너지 사용료가 비싸므로 언제나 에너지 절약이 몸에 벤 생활을 해야 한다.

 세번째는 일 처리의 속도다. 우리나라에 비해 독일의 일 처리는 다소 느리다.

느린만큼 서류 지출기한이나 신청기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날짜를 잘 체크한다면 늦게 제출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네번째는 규칙이다. 독일은 규칙과 질서의 나라로 불려도 될 만큼 장소,상황마다 정해진 규칙이 존재한다.

또 독일에서 서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책임을 묻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의심스럽거나 잘 모르는 문서에는 싸인을 해서는 안된다.


2. 독일 유학이 줄수 있는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첫번째로 등록금이 없다.

납부하는 비용은 수업비가 아니라 행정비,교통티켓,학생복지금액이다.

등록금을 지불하면 학생증 겸 티켓을 주는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2.둘째로 수업 이외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할수 있다.

한국의 날처럼 외국의 문화르르건접적으로 체험하고 과별로 음식을 준비해 선배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있다.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유럽곳곳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기회도 있다.

3.셋째로 독일어뿐 아니라 유럽의 언어를 추가로 습득할수 있다.

외국어 교양강좌로 아랍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등이 개설되어 언어강좌를 듣고 언어교환까지

참여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다.

4.넷째로 토론 능력을 기를 수있다.

과제를 팀 프로젝트 형식이 일반적인데, 수행 과정에서 팀원 간의 협력과갈등 해결 능력 및 사야를 경험할수 있다.

5.다섯째로 독일의 지리적인 강점을 활용하여 유럽을 더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다.

9개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로 지라나 무역, 외겨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10명이 유학을 준비하면 6명이 독일어 수준에 맞추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고 4명이 대학에 입학한다.

4명중 2명이 졸업을 하고 그 중 1명이 졸업과 동시에 독일내에서 직장을 찾는다고 되어있다.

유학이 연봉이나 직장을 보장해 주지않고 독일 유학은 독인인이나 다른 유럽인들과 완전히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어가 생각보다 많이 늘지 않기도 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이 무한한 졸업 연기로 이어질수도 있다

하나의 예로 6개월 이상 인턴십이 있는데 학과에서 따로 공지해 주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거나 정보력이 부족하여 반년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릴수도 있다.


그리고 유학중 한국사람들과의 관계도 한 몫을 한다.

독일에 거주하는 이상 모든 사후 처리에 독일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인어이서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넘어갔던 부분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수도 있고, 독일의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독일어를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록만 관계를 형성하는게 좋다.


휴식시간 잠깐의 공백기간이 있다면 유학을 떠나기전 취미생활을 추천한다.

취미생활뿐 아니라 자격증을 함께 딸수 있다면 영문도 함께 꼭 발급하라는 팁이 있었다.

실제로 유학공부에는 많은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유학내내 사귈수 있는 친구의 범위는 많이 넓힐수 있다고 햇다.

또 이력서 쓰는 방법도 나와있다.

개인정보쓰는법, 이메일 주소, 본인의 성과를 주제별로 요약하기, 기관명과 장소표기, 2장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했다.

이밖에도 거주지 구하기 방법 역시 자세히 나와있기때문에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은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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