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의 앞에 그가 잃어버린 영혼이 서 있었습니다. 영혼은 지치고, 더럽고, 할퀴어져 있었습니다.
"드디어!" 영혼은 숨을 헐떡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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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본다면, 세상은 땀 흘리고 지치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로, 그리고 그들을 놓친 영혼들로 가득 차 보일 거예요. 영혼은 주인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큰 혼란이 벌어져요. 영혼은 머리를 잃고, 사람은 마음을 가질 수 없는 거죠. 영혼들은 그래도 자기가 주인을 잃었다는 걸 알지만, 사람들은 보통 영혼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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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나 달록이가 벌써 보고 싶다."
"응, 나도."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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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나를 제일 좋아하고,
언제나 함께 놀 그런 동생......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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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우리에 대해 말하고, 그런 식으로 우리를 보고, 그런 식으로 우리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를 판단하죠? 그들은 그렇게 할만큼 지헤롭게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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