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인분만 할게요
이승희 지음 / 포널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고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만 정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했고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다는 사실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선두로 서며 국민들을 지켜주신 간호사분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항상 실습을 가면 의식이 불분명해도 정성스럽게 환자를 위하고 간호해주시는 간호사분들을 보며 존경스럽고 저도 그런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두꺼운 보호장구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환자들을 위하고 환자들이 불안하지 않게 다독이시는 책 속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작가님과 같은 영웅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책으로 만나뵈었지만 언젠가 임상 현장에서 후배로서 찾아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