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시기,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독서 독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주인공 '아파토'는 공룡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정작 한글 공부는 서툴러 국어 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프고 부담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현직 초등 교사인 김점선 작가님 특유의 따뜻하고 생생한 시선 덕분에, 교실은 평가의 공간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다정한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특히 책 속 '재밌는 글자놀이' 파트는 국어가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신나는 놀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줍니다.현영진 작가님의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부담 없는 글밥 덕분에 아이가 스스로 한 권을 완독하며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학교생활에 즐거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고마운 동화입니다. 예비 초등학생이나 1~2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선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