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시공북클럽 #시공북리뷰어나무 속의 나무 집은 할아버지 시인 테드 쿠저와 젊은 작가 존 클라센의 협업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대화하나 없이 담백하게 써내려간 이야기는존클라센의 그림을 만나 더욱 완벽해진다아무 것도 없는 땅 위에 집 한 채그 집에 이사 온 아버지와 남매책장을 넘기면 시간이 흐른다시간이 흐르며 그리고 가족은 변한다또한 자연도 변한다그렇게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나이가 들면매년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두고두고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