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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 유산균부터 바이러스 치료제까지 지금 필요한 약슐랭 가이드
박한슬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5월
평점 :
해당 도서는 저에게 필요한 약 복용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약 안내서'라고 생각 되는 도서 입니다. 우리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함이나 만성질환 치료 목적이나 몸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 완화 목적이나 미용 목적 등과 같이 약을 다양한 이유로 섭취합니다. 그러나 그 약이 어떻게 우리 몸에 작용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면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대체 왜 약은 하루에 세번씩 먹는 걸까요? 우리가 약을 먹는 목표인 '약효'는 약이 몸 속에서 일정 농도 이상을 유지해야 나타납니다. 약효가 지속하려면 혈액 중 약의 농도가 최소 유효 농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다음 약을 먹어야 합니다. 해당 약의 약효 지속 시간에 따라 하루에 1번, 2번, 3번 이상씩 약 복용 횟수를 다르게 해서 약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 밖에 도서 내용을 살펴보면 각 약에 대한 성분과 치료 효과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가미하여 어려운 의학도서의 편견을 깬 도서라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