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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00배 즐기기 - 저우좡 퉁리 우젠 쑤저우 항저우 황산 ㅣ 100배 즐기기
전명윤.김영남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무겁기만 하고 별 도움은 되지 못했다.
추천코스를 실어놓은 것은 괜찮았지만,
여행자에게 사실상 제일 필요한 '길 찾아가기' 정보가 유난히 부족했다.
지하철 XX역에 내려서 버스 XX번을 타라고는 나와있는데
그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설명도 없고 지도도 빈약하다.
서점에서 상하이 여행책자를 (서점에) 있는대로 다 보고 고른 것임에도
상하이 여행에 관한 정보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 부족한 탓인지
여행책자의 도움이 신통치 않았다.
여행을 다니면서 그간 봐온 책과 비교가 된다.
놓고 다니자니.. 그것도 좀 불안하고.. 들고 다니자니.. 다니면서 거의 펴볼 일이 없고.
그야말로 '계륵'이었다.
이번에는 학회 참석하느라 가서 관광이 주가 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다음에 여행 목적으로만 갈 때에는 들고다니면서까지 참고하고 싶지는 않다.
여행 가는 타인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