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체가 내용이 다양한 주제로 발산적으로 뻗어나가다 보니,
누가 '그래? 이 책은 무슨 내용이야'라고 물으면 선 듯 답하기 참 어렵다.
그나마 내용을 최대한 압축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진화론,
생물 분야의 진화론을 통해 얻은 지식은 물론 그 넘어 통찰을,
심리와 의식,
문화와 사회 분야에 적용하여,
수동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진화시킨다.
그런 사람을 진화 혁명가라고 정의하고 있다.
번역을 해서 조금 유치해 보이는데,
영어로는 Evolutionary라고 지칭하고,
그들을 소개한다.
물론 그들은 철학자, 심리학자, 미래학자, 과학자들이지만,
특정 공통점을 지닌 사람들을 다시 진화 혁명가로 묶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