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시작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어느 순간 회사를 사람의 집합체가 아닌 숫자 덩어리로 보았구나'
재무재표와 손익계산서로 회사를 보다보니,
사람, 조직 그리고 그것을 이끄는 경영자의 자질에 대해 과소 평가했다.
숫자로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1부 리더십,
2부 조직,
3부 전략,
4부 실행으로 되어있다.
지루하기 짝이 없고,
숫자가 이 세상의 진리요, 질실이다라고 하는 회계와 재무 중심이 아니다.
오랫만에 회사를 조직이라는 관점으로 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