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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천왕 1
카주 하지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만화를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아마도 실망할줄 모른다. 만화가 처음주는 이미지는 대부분이 그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실망할것이다. 사실 나도 실망했다. 하지만 고교천왕을 보면서 작가의 그림이 매끄러워지고 좀더 애매한 각도에서 처리하는것을 보고 난 작가가 이렇게 커지는 만큼 나도 보는 눈이 커져갔다. 그리고 내용,,, 여기의 내용은 결국 학원물이다. 하지만 좀더 깊숙히 생각해보고 느끼면 현재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좀 느낄수 있다. 여기서 학생회장이자 주인공인 고토는 정말 폭력적이고 성격을 좀 잡을수 없다.

하지만 고토는 바르다. 짤막짤막한 이야기의 마지막들을 보면 느낄 것이다. 고토의 행동에서 그릇된 것은 없다. 물론 가끔 개인적인 행동을 하지만 전부 뜻이 있다. 어쩌면 이런게 안좋은 것이라고 할수 있지만 이런게 고토의 방식이고 개성이다. 나는 한동안 고교천왕 때문에 두근거린 적이 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꼭 한번 봤으면 한다. 나도 처음에 다른 만화편집원들이 이 만화를 좋아하는것을 보고 대여를 했다. 그런데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고 결국은 사고 말았다. 내일은 8권을 사러 갈것이다. 원래 오늘 사러갔는데 서점이 공사중 이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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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1
후지사키 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봉신연의...전에도 독자 서평을 썼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게 써볼까 한다. 봉신연의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만화이다. 정말 역사의 장엄함과 만화의 코믹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 내가 느낀것은 아마도 이책을 안읽고 내 독자서평을 읽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무엇인가 여유가 느껴지고 광장함이 느껴진다. 중간중간 주인공 태공망이 말하는 말들. 깊은 생각에 역사에 흐름에 정말 이런 느낌은 왠지 받으면 멍하다고 할까? 그런뒤에 눈물이 흐른다. 그만큼 봉신연의는 감동적이다. 역사가 이렇게 감동적인줄은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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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
유해룡 지음 / 길벗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겐 인터넷이란 컴퓨터속의 무서운 벽이었다. 우리집은 인터넷을 시작하면 처음에 '야후'라는 검색 사이트가 뜬다. 야후라는 것을 읽자마자 덜컥 겁이났다. 여기서 어쩌지? 어기서 종료시키면 바이러스에 걸릴꺼야. 근데 이건 뭐지? 이런저런 끔찍한 상상을 하며 손을 떨면서 마우스를 잡으며 나는 10분~30분정도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종료시키고 만다.

이렇게 일주일.....나는 결국 인터넷을 배우고는 싶었는데 컴퓨터학원에 다니기는 돈이 아깝고 시간이 없었다.또,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는 창피했다. 이런저런 생각에 서점에 가서 힘들겠지만 스스로 책과 배우자. 그래서 이책을 사게 됐다.

집에 온뒤... 나는 인터넷이란 벽을 부수기 위해 책을 폈다. 그런데 이책에는 전혀 인터넷에 대한 부담감이라던지. 어려운 용어들. 그밖에 에러사항이나 참고사항, 해결책이 쉽고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나는 그뒤 5시간~8시간정도 인터넷과 책을 사이에 두고 배우고 놀며 시간을 때웠다. 인터넷이라는게 알고 보면 굉장히 쉬웠다.

이책을 덮으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인터넷을 시작하면서 이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책은 다른책과 비교한다면 가장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책을 보는 사람을 편안하고 자신감있게 믿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지금 글을 남길수 있고 생활을 편리하게 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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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있다는 것과 죽었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꽤 오랫동안 살았지만 아직 죽음이라는 것을 모르겠다.
죽음.. 오히려 죽은 사람들은 깨끗하고 행복할것 같다. 아무것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진 못하겠지만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보단 모든것을 다 잊을수 있으니까....

미치의 죽음을 읽은 사람들은 아마 모두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스승을 모두 존경하고 부러워 하겠지?. 하지만 난 다르다. 매주 화요일마다 있었던 추억...그 추억이 있기에 모리는 행복했을 것이다. 편안하고 행복했던 나날이 일주일에 한번씩 있었으니까....또 마지막까지 모리라는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었으니까.....

사람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죽는다의 고통을..하지만 죽기전에 한번쯤은 행복했던 나날과 소중했던 나날을 생각하면서 눈을 감으면 죽었을때 앞날을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이 뿌듯하고 편안하지 않을까? 나라면 앞날을 걱정하면서 절절매는 겁쟁이보다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용감한 사람이 될것이다.

미치는 모리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으면 제목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로 했을까? 나는 그 맘을 알것 같다. 내겐 가족과 친구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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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명탐정 코난은 말대로 명탐정 신이치가(남도일)일 코난으로 변해서 사건을 추리하여 푸는 과정을 그린 만화인데. 나로써는 굉장히 감동한 부분이 있다.

'추리에 이기고 지는것이 어디있냐?. 그저 한가지 진실을 나두고 그 진실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지...'

정말 감동적이었다. 신이치(남도일)의 프로적인 면이 드러났다고 해야 하나? 나는 한가지 일에 몰두하며 자기자신 나름의 철학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것이 그 직업과 자신을 빛나게 하는일! 바로 프로학! 이라는 것이다. 지금 나의 신분은 학생인데 나의 철학은 오직 하나! 공부는 버림받았다.! 말 그대로 공부는 나에게 버림받았다. 한동안 공부를 버려서 행복했었는데 생각하고 나니 지금 이 나이땐 공부말고는 나를 빛낼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를 빛내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고통스럽다. 안하면 강압적으로 때리고 해도 때리고.. 나에겐 정말 지옥과 같았지만 공부를 안할때의 그 고통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한가지에 몰두해서 자신을 빛내고 직업을 빛내자! 신이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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