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매트리얼 - 지식 너머의 진실, 최신판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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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영혼, 사후의 삶

이 책은 이러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는 책입니다.

작가인 제인, 그의 남편인 롭, 제인을 통해 빙의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사는 차원이 아닌 좀 더 높은(3차원이 아닌 좀 더 높은) 차원에서의 시각으로 제인의 입을 통해 위의 주제들에 대해 다루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세스가 본인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투시, 텔레파시 등에 대해서도 나오는 데... ㅎㅎ

혹시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오컬트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좀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은 전체적으로 본인의 체험담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텔레파시나 투시 등에 대해서는 좀 비현실적이라... ㅎㅎ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구절

p.30


우리는 물질세계 속에서 물질화되고 개인화된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로 관념을 생각해 내고 물질화하는 법, 즉 관념의 건축을 배우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관념을 물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3차원적 사물로 투사시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물은 물질화된 생각이죠. 이러한 관념의 물질적 표상 덕분에 '생각하는 나'와 '생각'의 차이점을 배우게 됩니다.

'나'는 관념의 건축을 통해 물리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생산물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공부해나가죠. 다시 말해 자신의 창조를 통해 배웁니다. 관념을 물리적 현실로 변화시킴으로써 관념의 힘과 효과를 배우고, 책임감 있게 창조 에너지를 사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존재는 비물질적이며 근본적인 불멸의 자아입니다. 이는 다른 존재들과 에너지 차원에서 교신하며, 거의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자유로이 쓸 수 있죠. 개인은 우리가 육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전체 자아의 일부분입니다.

눈은 영사기가 스크린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물질세계에 내적 이미지, 즉 관념을 투사합니다. 입은 말을, 귀는 소리를 각각 만들어내죠. 사람들이 이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은 이미지와 소리를 자기 자신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감각은 관념을 물질로 표현하는 창조 수단입니다. 우리가 감각을 개발하는 이유는 이미 존재하는 세계를 인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ㅎㅎ


이 책의 추천 독자

사후, 초자연적인 현상, 윤회 등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

죽음 이후에는 어떨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독자.


(이 책은 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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