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사쿠라 신부의 사건노트 1 - 영광관 살인사건
고로 아오키 글, 고신 오가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알고 있는 사람도 극히 드문 작품이다.사실 스토리의 진행이라든가 연출면에서 어설픈 부분도 있다.-하지만!<사쿠라 신부의 사건노트>는 괜찮은 작품임에 틀림없다. 전체적으론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다. 순정인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개성짙은(아니,어쩌면 무개성일수도 있는..) 그림체가 우선 눈에 띈다.

다음으로,이 책은 꼭 소설책을 읽는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2권-고도관 살인사건은 내가 좋아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연상케 한다.상당히 유사하다. 이 작품은 스토리를 다음권으로 잇지 않는다.어떻게든 한권 내에서 끝맺음을 낸다.당연히 책 두께도 상당하다.알차다고나 할까...오래된 정통 추리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추리물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속는셈 치고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테오 메토세라 1
카오리 오자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글은 이 작품에 대한 추천글은 아니다.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는 감상문이다. 감상!!-캐릭터를 비롯한 이것 저것이 <이트맨>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트맨>은 출판사가 망하는 바람에 발간이 중지된 불후의 명작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 주인공 메토세라의 생김새부터가 이트맨의 볼트 크랭크와 너무 너무 닮았다.아마 작가가 이트맨을 참조했을 것이라 거의 확신하는 바이다.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이상,목적을 알 수 없는 감상문이었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명탐정 김전일 3 - 겨울산장 살인사건 소설 명탐정 김전일 3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이계성 옮김 / 서울문화사 / 1996년 7월
평점 :
절판


난 김전일을 만화와 소설 모두 소유하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소설 김전일 3권-겨울산장 살인사건을 쓰려한다. 만화판 김전일은 중반까진 잘 나가더니만 20권인가를 전후로 점점 작품성과 재미가 타락(?)해가고 있다.동기도 점점 납득이 안가고 황당하며,그림의 퀄리티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이 너무너무 뻔하다.변화가 없다.김전일..도대체 니 앞에서 범인이 자살한게 몇 번인데 아직까지도 눈 앞에서 범인이 자살하도록 만드는 거냐? 그리고 억지 웃음을 유발해내는 개그들.. -앗..어떻게 쓰다보니까 만화판 욕설만 잔뜩 늘어놨네.. 따라서 소설판 김전일에 대한 감상은 짧게 쓰겠슴다!! -.-a;;

대체적으로 소설판 김전일은 모두 볼만하다. 트릭도 짜임새있고 독창적이며,스토리도 맘에 든다.다만 너무 늦게 출간되는게 흠...(실제로 6권이 나온지 1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7권이 안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감명깊게 본것이 3권-겨울산장 살인사건이다. 눈오는 겨울밤,고립된 산장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 그 특유의 분위기를 비롯한 모든게 맘에 든다.

트릭도 질릴 정도로 난해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고, 범인이 사건을 저지른 동기도 충분히 이해와 납득이 간다. 인물들간의 심리상태도 꼬이지 않게 잘 그려냈다. 겨울밤,이 책을 꼭 보기를.. (이 에피소드 다음으론 소설판 2권-유령선장을 추천하는 바이다.그것도 상당히 잘된 걸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스터 키튼 1 - 사막의 카리만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우라사와 나오키의 열렬한 팬이다 못해 광신도이며 매니아다.(...) 그의 작품은 대단하다. 정감있고 사실적이며 환상적인 그림,장면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멋진 구도(..를 비롯한 여러 환상적인 테크닉),인간이라면 절대로 매료되고말 스토리.. 그의 작품의 강점들이다.

최근엔 <20세기 소년>을 보며 한가지를 더 플러스했다.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부분을 예의 그 날카로운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파헤쳐 읽는 이에게 한방 먹었구나,하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고.. <마스터 키튼>은 <몬스터>와 함께 우라사와 나오키의 2대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카츠시카 호쿠세이의 박학다식한 지식과 우라사와 나오키의 환상적인 연출력&실력이 만난 걸작품. 일본판 인디아나존스라 알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허나 인디아나존스보다 몇배는 더 재밌고 철학적이며 매혹적이다. 너무나 인간적인 스토리... 겨울밤,따뜻한 이불과 고요속에서 읽기에 최적인 작품이다. 길고 긴 덴마의 고독한 여행을 그린 한편의 잘 만들어진 로드무비 <몬스터>와 더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폴라리스 랩소디 7 (반양장) - 다섯 검의 주인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이영도. 난 그의 열렬한 팬이다. 매해 겨울은 그의 작품을 보는 재미로 산다. 그의 작품을 모두 사서 보는건 말할 것도 없다. 그의 작품만한 철학성과 풍자력,유머러스함,재미,감동,센스,유장함,소박함.해학성,고풍스러움,진리,흡입력..기타등등의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이 또 있을까? 아직까진 못봤다.아마 앞으로도 왠만해선 못보리라 생각한다.

드래곤 라자에 대책없이 매료됐다가 퓨처워커를 보고는 난해한 주제와 스토리에 잠시 그의 작품으로부터 눈을 돌린 이들에게 권하는 작품이다.드래곤 라자의 재미와 한층 더 무르익은 진리와 주제의식을 겸비한 걸작이다.이 폴라리스 랩소디는... 이 작품을..이영도의 작품을 안본다는것은 일생일대의 커다랗고 치명적인 실수이며 결점이고 오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