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책.

책을 처음 받아보는 순간에 아 ~~

예쁘다,  예쁘다.

 

저자의 보물창고,

소중한 유년시절의 성장기를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다락방같은 도서입니다.

 

지은이,이공님의 자서전이라기엔

너무 이쁜책이랄까요

이 책을 넘기면서 가장 많이 떠오르는

장면은 어릴쩍 문방구앞 풍경입니다

소중하고 아련하고 무지개같은 영상

말이지요

수많은 캐릭터들을 강력한 눈빛을 발사하던

그때의 그 큰 호기심들.

그 호기심들이 자라나서 이젠 어른이 되엇지만

그 시절의 아련함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것이겟지요

 

소녀소녀한 보물상자를 살짝쿵 열때마다

향긋한  연기가 피오나는듯

읽는이의 입가에 미소를 부릅니다.

 

어린시절,

마음속에서 빛나던 그 소중한 무엇을 간직하며

오늘을 살겟다는 지은이의 실천이 감동입니다

더 어른이 되더라도 어른흉내를 내지 않겟다는

각오를 하게됩니다.

 

 

포켓같은 예쁜 책.

작지만 아련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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