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 이기주 앤솔로지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20년 3월

답답해서 오랜만에 밖에 나가봤다. 강가에 개나리가 조용히 피고 그 옆집 마당에 흰 매화가 꽃향기를 날리고 있었다
마스크 넘어서 봄을 느껴 기분이 좋았다.
이기주작가님의 <사랑은 기꺼이 내 시간을 주는 것이

[100자평] 나는 숨지 않는다

나는 숨지 않는다 - 세상에 가려지기보다 세상을 바꾸기로 선택한 11명의 이야기
박희정.유해정.이호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2월

우리가 사는 사회는 안전한 것같이만, 한 줄의 끈 위에 올라가 타는 것처럼 위태하다.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는다고 남을 비웃었어요.몇년후에는 반대가 되는 예도 많다.이 책에서 장애도 태어났을 때부터 있는 경우보다, 커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사는 거의 참 어렵다. 그래서 어려울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문제 같아.

[100자평]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지음, 최인애 옮김,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3월

몽실클럽 이벤트로 받았는데요 최고의 심리학 같아요 딱딱한 심리학 책이 아아니고이야기하는 식으로 편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말해줘요.

[100자평]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 일, 관계, 삶의 과부하 속 내 마음 회복수업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3월

진지한데 일러스트가 재미있어서 슬슬 일겨요 자신을 돌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100자평] 작은 시(詩)선

작은 시(詩)선 - 이승규 작가의 다섯 번째 선물
이승규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2월

이 시집을 보면 우주적인 크기를 느껴요.작가는 작은 시선이라 하시지만 마치 열쇠 구멍에서 밖에를 보는 것처럼 우리에게 알릴려고자하시는 공간은 무한대에요.그 속에서 같이 공감하고 느낄려는 작가님 따스한 배려와 온기가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