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 표지만 보아도 만화를 보는것 같은 기대감이 가득이더라구요.
수상한 마녀의 미용실 시크릿 살롱은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고백조차 못하는 은석이와 바쁜 부모님 때문에 늘 외로운 서윤이 그리고
쌍둥이 자매 연수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혜수등 스크릿 살롱에 들어간 세 친구의 공통점은
바로 버리고 싶은 감정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들은 아름답지만 차가운 마녀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감정을 주고 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끄러움과 외로움 그리고 질투심, 두려움 등등 감정으로
상처를 받고있는데요. 이 모든 감정의 조각등이 하나하나 모여 진정한 나를
완성시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답니다.